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주식회사 엘지
CJ올리브영, 자사주 '11.29%→22.58%' 확대
노연경 기자
2025.03.14 17:52:47
풍부한 현금흐름 바탕 콜옵션 조기 행사...지배력 강화
'올리브영N 성수' 매장 외부 전경 (제공=CJ올리브영)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CJ올리브영이 특수목적법인(SPC)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주 11.28%를 조기에 인수한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를 통해 CJ올리브영의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에 대해 3년 내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1년 만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CJ올리브영의 자사주 지분은 11.29%에서 22.58%로 늘어난다.


CJ올리브영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늘어난 이익잉여금을 조기 콜옵션을 행사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CJ올리브영의 작년 잠정 매출은 4조7899억원으로 전년 3조8611억원 대비 2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약 35% 증가한 470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률은 9.8%에 달했다. 


콜옵션 행사 이후에도 올리브영 최대주주는 지분 51.15%를 가진 CJ로 변함이 없다. 올리브영이 2대 주주이며 이재현 CJ 회장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11.04%, 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이 4.21%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취득가액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CJ 올리브영, K뷰티 업고 '어닝 서프라이즈' CJ올리브영, 美 오프라인 '승부수' 던졌다 CJ올리브영, 글로벌 시장 노리는 이유 CJ올리브영, 글랜우드에 매각지분 절반 되산다
한국투자증권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주식회사 엘지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vs 청약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