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LG전자와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강화 '맞손'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쏘카가 LG전자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손잡는다.
쏘카는 LG전자와 함께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무인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 ▲FMS(차량관제시스템)-CSMS(충전소 운영 시스템) 연동 프로토콜 개발 ▲AI 기반 스마트 충전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 충전 인프라 구축과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에서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가장 높고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된 제주는 단일 쏘카존으로 가장 큰 쏘카스테이션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양사는 제주에 스마트 충전기 30기를 도입하고, 쏘카스테이션에서 운영 중인 70여대의 쏘카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기반의 에너지 융합 스테이션 운영을 위해 FMS와 CSMS 연동 프로토콜 개발에 착수한다. 연동 프로토콜을 개발해 차량과 충전 스테이션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게 되고, 이를 AI모델에 접목시켜 충전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충전 스테이션 운영이 가능해진다.
◆아시아나항공, 2024 NCSI 대형 항공 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은 '2024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8년 연속 '대형 항공 부문(FSC)'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와 11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 이어 NCSI에서도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기간 증편 및 재운항을 통한 다양한 여행 선택지 제공 ▲난기류 발생시 대응절차 간소화 등 안전 역량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확대 ▲의료·문화·쇼핑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한 고객편의성 확대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운항 노선 제공을 위한 신규 취항 및 증편 ▲정기적 서비스품질 점검 제도를 통한 서비스 개선 ▲안전 운항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운항 기술 및 훈련 도입 ▲고효율 항공기 지속 도입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 확대에 따른 환경경영 실천 등 항공 안전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모두투어, 연탄 나눔 봉사 ESG 경영 실천
모두투어는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서울 노원구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모두투어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회사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3년부터 11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만 여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투어 조재광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차량 접근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33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어서울, 카카오톡 채널 추가 프로모션
에어서울이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톡에서 에어서울 채널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참여 가능하며 전원에게 일본 노선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되는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된다.
발급된 프로모션 코드는 이달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채널 추가를 인증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에어서울은 최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홈페이지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등 변화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클래스' 진행
티웨이항공이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티웨이플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의 안전 및 서비스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크루 클래스는 '티웨이플러스'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노력을 알리고자 프리미엄, 프리미엄플러스, 프라임, 플래티넘 회원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했다. 정가 13만원 상당의 크루 클래스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 깊었다는 후문이다.
크루 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회원들은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착용 후 회사 소개와 항공훈련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기내 서비스 실습 ▲보안장비 실습 ▲화재 진압실습 ▲기내 비상 상황 체험 ▲비상탈출 실습 ▲비상착수 실습 등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했다.
◆노랑풍선, 취약계층 가족에 여행 프로그램 제공
노랑풍선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인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같이가요! 서울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노랑풍선의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노랑풍선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hy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사회적 배려 대상 12가정(총 29명)의 참가자와 봉사단 등 총 41명은 '노랑풍선시티버스'에 탑승해 서울 투어를 진행했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제주항공, 2025년 대입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
제주항공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대입 수험생 할인 혜택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2월 21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무안,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운임 기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는 제주항공 회원가입 후 예약단계에서 '신분할인'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해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日마쓰야마 취항 1년 '연착륙'
에어부산이 취항 1주년을 맞이한 부산~마쓰야마 노선이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1월 10일 부산~마쓰야마 노선에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를 기록하며 해당 노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9월부터 해당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했으며, 동계 스케줄 운영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는 주 6회로 증편하며 공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섰다.
부산~마쓰야마 노선은 일본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노선으로 현재도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 중이다. 해당 노선에서 에어부산은 1년간 탑승객 약 5만5000명을 수송하며 두 도시 간 관광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에어부산은 일본 소도시 직항편이 한정적이었던 김해공항에서 계절적 수요에 맞춰 도야마, 미야자키 등의 다양한 일본 소도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노선을 다각화하고 지역민 이동 편의를 증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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