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신한카드가 LG트윈스의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이 각인된 한정판 'LG트윈스 신한카드'를 발급한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된 것을 기념해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우승 기념 카드는 29년 만의 우승이라는 의미를 반영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각각 2900명씩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1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 신한카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신용카드 고객 29명과 체크카드 고객 29명에게 굿즈 형태의 LG트윈스 3종 메탈카드(우승 엠블럼, 럭키, 스타 이미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앱을 통해 16일부터 2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신한카드와 LG트윈스의 인연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LG카드가 신한금융지주에 매각되면서 신한카드로 이름을 바꿨다. 신한카드는 매각 이후에도 16년간 LG트윈스의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LG트윈스와 제휴 관계를 인연으로 이번 특별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