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박성민, 이수빈, 이소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고 9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와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일정 구간의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관리 캠페인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2021년 인천 마시안해변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했으며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해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꼽히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은 휴가철 전후로 정화활동의 필요성이 높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당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부산지역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ESG 경영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소비자권익위원회 개최

공영홈쇼핑이 이달 8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소비자권익위원회를 개최하고 외부위원을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부위원만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올해부터 외부위원 6인과 내부위원 3인 등 총 9인을 위촉해 운영한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소비자 피해보상 ▲불만요소 점검 및 개선 ▲소비자 권익향상 및 소비자 친화적 경영활동을 위한 제도 제안 ▲CCM활동 관련 계획공유 및 의견제시 등 소비자 권익보호 및 기능향상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소비자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문위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잘 담아 소비자권익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 홈쇼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삼립, 제품에 녹색인쇄 플렉소 적용

SPC삼립이 베이커리와 푸드 주요 제품군에 플렉소 인쇄를 적용해 친환경 경영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플렉소 인쇄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가 사용되며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4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약 45t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SPC삼립은 현재까지 140여개 품목에 적용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적용 품목을 현재보다 5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으로 친환경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도 추진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신사, 임직원 친환경 캠페인 '비 그리너' 진행

무신사가 환경의 달을 기념해 사내 친환경캠페인 '비 그리너(BE GREENER)'의 일환으로 서울 도심 속의 작은 정원을 만들었다. 비 그리너는 2022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는 친환경캠페인이다. 이달 8일 오후 무신사 임직원들은 성수동 본사 인근에 모여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무신사는 사내 임직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여기여기'와 연계해 친환경과 지속가능라이프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 20여명을 초청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비 그리너 활동은 도심 조경 기획을 전문적으로 하는 서울가드닝클럽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무신사는 서울가드닝클럽 전문 가드너들의 케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정원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서 '식물성 지구식단' 선봬

풀무원식품이 이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KSPO DOME,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F&B 부스에서 '식물성 지구식단'의 대표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풀무원식품은 GFFG의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과 함께 식물성 메뉴를 선보여 현장 관람객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식물성 지구식단의 간편식 3종 '라이트 브리또', '솥솥주먹밥', '한식교자'에 호족반의 특제 소스를 가미한 '청담동 불고기브리또', '청담동 김주먹밥', '청담동 두부김치만두' 등 식물성 메뉴 3종으로 선보인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는 MZ세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폴꾸 시즌3' 출시

성다이소가 '폴꾸 시즌3'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즉석사진을 찍고 띠부씰(주로 빵에 동봉된 떼고 붙이는 스티커)을 모으는 등 일상을 수집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울러 시즌1과 2에는 없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사진 보관용품과 포토카드 연출용품, DIY 키링 등 총 4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수집하고 꾸미는 문화가 아이돌에서부터 개인의 일상까지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쇼핑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촌치킨, '교촌X펩시 썸머 페스타 2023' 프로모션 진행

교촌치킨이 올해 8월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펩시 썸머 페스타 2023'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응모는 내달 4일까지 교촌치킨앱에서 '교촌X펩시 세트(교촌펩시세트, 레드펩시세트, 허니펩시세트, 블랙펩시세트)'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콘서트 티켓 2장씩을 선물한다. 단 이번 이벤트는 펩시를 취급하는 가맹점에서만 진행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교촌치킨을 애용하고 즐기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유튜버 상해기와 푸른나무재단 기부

동아오츠카가 이달 5일 100만 유튜버인 '상해기(본명 권상혁)'와 나랑드사이다제로 협업을 통해 판매한 수익 전액과 나랑드사이다제로 200박스를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995년 6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故김대현 군의 아버지가 설립한 재단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물품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13개 청소년시설에 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건강한 음료를 생산해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하자는 기업이념에 맞게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원그룹, 임직원과 함께 교실숲 조성 봉사활동

교원그룹이 이달 7일 초등학교 내 교실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 20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원그룹은 작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상곡초등학교로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아레카야자와 관음죽,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등을 화분에 옮겨 심었다. 아울러 상곡초등학교 전 학급에 화분들을 배치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임직원들과 함께 교실숲을 조성하게 돼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교육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 유데미, '강사되기 챌린지' 시즌2 실시

웅진씽크빅의 글로벌 교육플랫폼 유데미(Udemy)가 '강사되기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자에게 무상으로 ▲기획 ▲제작 ▲홍보 가이드 및 로드맵을 제공하는 강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강사들과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월 1회 특별 웨비나(Webinar)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커리큘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라이브 오리엔테이션(OT)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청자에게는 손쉽게 강의 촬영·편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데미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강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전문가라면 이번 챌린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