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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이라크 현지 인프라사업 점검
김현진 기자
2023.03.20 12:00:22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라크 예방…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 논의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4일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대우건설)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이라크 알포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알포 항만 사업에 자국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과 백 사장은 지난 15일 바그다드로 이동해 라자크 알 사다위 교통부 장관과 자바르 알하이다리 국방부 차관, 하미드 나임 쿠다이르 압둘라 알가지 이라크 내각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조 장관은 이라크 교통부장관과 면담에서 "한국기업은 이라크에서 50년 반세기 역사를 함께 해왔고 그 성실함과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알포 신항만 1단계 공사에 이어 후속공사도 계속해서 수행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의 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라자크 알 사다위 이라크 교통부 장관은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신뢰는 이미 확인했으며 언제든지 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8월 아카스(AKKAS) 원유생산처리시설(CPF) 건설 공사를 필두로 알포 항만 서쪽 방파제, 접속도로, 아포 항 컨테이너 터미널 호안공사 등 현재까지 총 12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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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포 항만 개발 사업은 이라크 58km 해안선 중 가장 외해에 위치하며 중동지역의 최대 항만 건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이 항만사업의 첫단계인 컨테이너터미널 부지매립, 안벽공사, 준설공사 등 항만 기반조성공사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수행 중인 알포 항만 사업의 1단계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발주처와 지역민들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바스라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겠다"며 "이번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라크 방문을 계기로 항만 운영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대우건설이 이라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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