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저비용 항공사) 업계는 올해 상반기 다양한 대외 변수와 맞닥뜨리며 숨 가쁜 시간을 보내왔다. 안으로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의 파고에 휘말렸고, 밖으로는 환율 때문에 울고 웃었다. 10년 만에 찾아온 '슈퍼엔저'는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를 폭발시켰지만, 고환율은 달러 결제가 기본인 LCC의 수익성을 갉아먹는 악재로 작용했다. LCC 상장사 4곳(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부산)의 올 상반기 성과와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최종 업데이트 2024.08.28
최종 업데이트 2024.08.28 06:30:25
최초 생성 2024.08.19 1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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