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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이화전기 신임 대표 "기업 정상화 최선 다할 것"
김세연 기자
2021.03.29 16:42:31
회사 내·외부 우려 해소 및 흑자전환 달성 등 기업가치 제고 총력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9일 16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화전기공업(이하 이화전기)이 대표이사 교체를 통한 기업 정상화에 나섰다. 새로운 수장 체제 속에 적자 전환을 해소하고 회사 안팎의 우려를 적극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29일 이화전기는 서울 강남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김성규 이사를 신임 대표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규 신임 대표이사는 이아이디 총괄사장을 비롯해 계열사 지이와 케이아이티의 대표이사 등도 맡고 있다.


소명섭 대표이사가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사회에는 이상욱 상무, 김성규 이사, 임판식 이사 등 3인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기존 소명섭 대표이사를 모든 보직에서 해임하는 안건도 상정돼 가결됐다.


김성규 신임 대표는 "소명섭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사장(3년), 대표이사(1년) 역할을 맡아왔지만 임기중 잇단 경영부진을 이끌었다"며 "최근 경영상 책임을 지적하자 회사 내·외부에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 사실을 내부 고발인 것처럼 유포하는 등 해사행위를 벌여 보직 해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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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소명섭 전 대표가 지난 25~26일 두 차례에 걸쳐 이화전기그룹내 사내메일을 통해 임직원에게 허위 사실을 언급하며 임직원과 주주들에게 각종 우려와 불화를 조장했다고 지적했다.


이화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가량 줄어든 533억원에 그쳤고 공정가치측정자산의 재평가 손상 등으로 당기순손실도 1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 신임 대표는 "올 한해 회사를 둘러싼 각종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상화해 흑자로 돌아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체적 성장 방향과 운영 전략은 조만간 마련해 주주들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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