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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파트너 3인 체제 구축
류석 기자
2020.07.22 09:26:35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에 박희은·오문석 이어 송경찬 합류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1일 16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미국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한국사무소를 3인 파트너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사무소에 상주하는 파트너 인력을 늘린 만큼 알토스벤처스의 향후 국내 스타트업 투자와 지원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21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에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리차드 송(한국명 : 송경찬)이 합류, 파트너 3인 체제를 구축했다. 


2014년 소셜 데이팅앱 '이음' 대표 출신 박희은 파트너, 이후 2016년 골드만삭스 자기자본투자부문(PIA) 출신 오문석 파트너가 합류한 이후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의 세 번째 파트너 영입이다. 


(왼쪽부터)박희은, 오문석, 송경찬 파트너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는 미국 알토스벤처스의 한국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된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의 자본금은 100원이다. 사옥은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알토스벤처스에서 주로 펀드를 조성하고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 업무와 포트폴리오 관리를 하는 형태다. 


송 파트너는 앞으로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 소속으로서 알토스벤처스가 투자한 한국 스타트업 지원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송 파트너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외 대기업에서 재무책임자로 활동한 만큼 주로 재무적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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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는 2014년 알토스벤처스가 한국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화한 이듬해인 2015년 설립됐다. 한국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운용·관리하는 인력들에 임금을 지급하고 4대보험 가입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알토스벤처스는 한국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코리아 오퍼튜니티 1호펀드(Altos Korea Opportunity Fund L.P.)'를 결성했었다. 이후 '코리아 오퍼튜니티 2호 펀드(ALTOS KOREA OPPORTUNITY FUND 2, L.P.)', '코리아 오퍼튜니티 3호 펀드(Altos Korea Opportunity Fund 3, L.P.)'를 차례로 조성했다. 해당 펀드들의 국내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로는 카카오, 네이버, SBS콘텐츠허브, 에이티넘파트너스, 새한창업투자 등이 있다. 


알토스매니지먼트코리아 최초 설립 당시에는 박 파트너가 사내이사이자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또 한킴(한국명 :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도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었다. 2018년 한킴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퇴임하고 현재는 박 파트너가 유일한 사내이사로 남아있다. 


한킴 대표의 경우 주로 펀드 조성을 위해 미국과 홍콩 등을 다니며 LP 모집에 집중하면서 국내 상주가 어려웠기 때문에 사내이사에서 퇴임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킴 대표가 미국인인 까닭에 한국사무소에 소속돼 각종 계약이나 투자 집행 과정에 필요한 서류 등 행정적인 요건을 때에 맞춰 갖추기 어려웠던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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