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태은 기자] 놀유니버스가 오는 10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NOL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행·공연·레저·항공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여가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계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관측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19일 서울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NOL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OL 페스티벌은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OL 페스티벌은 실내 페스티벌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로 행사기간 약 10만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된다. NOL 페스티벌에서는 '슈퍼 라이브 스테이지'를 비롯해 'K-POP 스테이지', 'EDM 스테이지' 등 세 가지 무대가 동시에 운영된다.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지오디(god), 넬(NELL), 이무진, 우즈(WOODZ), 하성운, 엔믹스(NMIXX),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하온, 나우아임영 등 국내 가수뿐 아니라 글로벌 EDM 아티스트인 알렌 워커도 이름을 올렸다.
NOL 페스티벌은 기본적으로 NOL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지만 일부 스테이지는 유료 티켓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및 예매 방법은 오는 6월8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합병해 출범했다. 지난해 3월 야놀자 플랫폼을 'NOL'로,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플랫폼명을 전면 개편하며 여행·여가·문화 서비스 통합 제공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와 직접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브랜드 비전을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세상, 모든 이들이 꿈꾸는 여행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매일 원팀이 되어 여행을 10배 쉽게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행복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NOL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놀유니버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행·공연·레저·항공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서 끊김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지금 전 세계에서 한국으로 찾아오는 이유는 직접 보고 머물고 함께 즐기는 경험 그 자체를 원하기 때문이지만 그 글로벌 고객들은 공연 하나를 보기 위해 티켓, 숙소, 교통을 각각 따로 해결해야 한다"며 "NOL 페스티벌이 시작하는 지점이 바로 그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이 공연 라인업에 대한 알림이나 필요한 교통편, 숙소 그리고 티켓 예매까지 모든 과정이 앱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라며 "심리스(Seamless)한 사용자 경험 전달해 드린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놀유니버스가 지난 1월 항공·숙박 중심의 기존 여행 서비스에 공연·전시 예매 기능을 전면 도입하며 플랫폼 외연 확장에 나선 데 이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려 락인(Lock-in)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NOL 페스티벌은 우리가 지향하는 놀이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자리"라며 "누구나 초대받는 열린 무대, 준비 없이 와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자리, 놀이 생각하는 놀이의 정수를 오감으로 경험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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