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거래감소 여파에 영업익 78%↓
글로벌 경기 둔화세…주 수익원 수수료 매출 55% 급감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두나무가 가상자산 시장 거래 감소 여파로 지난해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78% 급감했다. 주 수익원인 수수료 매출이 반토막 수준으로 쪼그라든 데다 비용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46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 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8% 급감한 695억원으로 78%로 줄었다.
이번 실적 부진의 핵심 원인은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 감소다. 실제 올 1분기 업비트의 주 수익원인 수수료 규모는 2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2%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거래량 감소가 곧바로 외형 축소와 이익 감소로 이어진 셈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올 1분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위험자산 투자심리 약화 영향으로 거래가 위축됐다.
한편 두나무는 비상자사이지만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및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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