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원가·인건비 부담 속 '수익 방어'
1Q 영업익 138억, 전년비 2.3%↑…경영 효율화·수출 성장세 견인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빙그레가 올해 1분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방어에 동시에 성공했다. 원가부담 확대와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비용 확대에도 경영 효율화와 해외 사업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124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늘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높아진 원가부담과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비용 부담이 커졌음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실제 올해 1분기 수출액은 534억원으로 전년 동기(461억원)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단기적인 비용 발생과 지속적인 원가부담에도 경영 효율화와 해외에서의 이익 확대로 수익성도 방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