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 가족 선영에서 유족과 전·현직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하며, 추도식 이후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한다. 올해 5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문화·의료 기부 등 'KH 유산'의 사회적 가치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족은 2021년 국보 14건과 보물 46건을 포함한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했으며, 감염병 극복 7000억원, 소아암·희귀질환 치료 3000억원 등 총 1조원을 의료 분야에 기부했다. 이를 기반으로 출범한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은 현재까지 2만2000명 넘는 환아를 지원했다. '이건희 컬렉션'은 국내 순회전에서 350만 명이 관람했으며, 오는 11월부터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 시카고미술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에서 해외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고인의 철학이 담긴 기부와 사회공헌은 한국 문화와 의료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LG전자, 美 소비자 가전 만족도 평가서 업계 최다 1위
LG전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발표한 '2025 가전제품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건조기, 레인지 등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평가에서 가전 브랜드 중 최다 수상으로, 최근 1년간 가전을 구입한 소비자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브랜드 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LG전자의 냉장고는 성능과 내구성,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JD파워는 "형태와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과 넓은 내부 공간으로 가치 항목에서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5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AI DD 모터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등 자체 핵심 부품 기술력이 경쟁력으로 꼽히며, 올해 컨슈머리포트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 브랜드'에서도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주요 건축업체 및 세탁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B2B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전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R-센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LS일렉트릭이 자사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축한 'R-센터(Reliability Center)'가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천안사업장 내 R-센터가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과 설비, 인력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 능력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LS일렉트릭은 약 140억원을 투입해 R-센터를 설립했으며, 극한 온습도·진동 시험, 10m급 EMC 챔버, 1000HP 모터 부하시험 등 400여종의 첨단 장비를 갖췄다. 특히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인라인 공정을 구현한 실부하 시험 장비를 자체 개발해 적용, 고객 맞춤형 품질 검증이 가능하다. 이번 인증으로 LS일렉트릭은 외부기관 의존 없이 자체 시험이 가능해 비용 절감과 개발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IEC, UL, CE 등 글로벌 인증 대응 범위를 확대해 해외 시장 대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재석 LS일렉트릭 사장은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제품 신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전국 삼성스토어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실시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지원 종료에 따라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노트북의 주요 부품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삼성스토어 방문 시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 ▲메모리·스토리지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등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점검 고객이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북5 프로를 구매할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 시 5만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증정한다. 삼성닷컴에서 구매 후 삼성스토어 픽업(BOPIS) 고객도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윈도우 지원 종료로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익시젠', AI 학회 EMNLP 2025 논문 채택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 '익시젠(ixi-GEN)'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어처리 학회 EMNLP 2025에 공식 채택되며 산업형 AI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MNLP는 국제언어학회(ACL) 산하 세계 3대 NLP 학회 중 하나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구기관의 AI 연구 성과를 엄격히 심사하는 학회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소형언어모델(sLLM)의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개선하는 새로운 학습 접근법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산업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도 일반 언어 이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연속학습(DACP)'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통신·금융 분야에서 성능이 크게 향상됐으며, 초거대 모델이 아닌 소형 모델로도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DACP는 고비용 인프라 없이도 기업이 맞춤형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을 기반으로 사내 AI 플랫폼과 산업·교육 협력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sLLM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밀레코리아, 설립 20주년 맞아 브랜드 위크 개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밀레와 함께, 보다 더 나은 삶의 예술(IMMER BESSER: The Art of Better Living)'을 주제로 브랜드 위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26년 브랜드 헤리티지와 'Immer Besser(보다 더 나은)' 철학을 담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는 ▲브랜드 역사와 철학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존 ▲밀레 주방가전을 활용한 미식 체험 공간 키친 존 ▲루프탑 옥토버페스트 존 등으로 나뉜다. 특히 키친 존에서는 인하우스 셰프와 초청 셰프가 독일·한식 요리를 선보이고,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밀레 오븐으로 조리한 바비큐와 독일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방한한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은 "한국은 밀레의 혁신과 프리미엄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레코리아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탁기·건조기 30일 이내 반품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윈도스 세탁기 구매 고객이 배송 후 30일 이내 단순 변심 시 배송·설치비를 제외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20주년은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프리미엄 철학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고객들이 밀레가 추구하는 '보다 더 나은 삶의 예술'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 협력사 CEO 포럼 개최
LS그룹이 22일 안양 LS미래원에서 제4회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상생경영을 다졌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 30여 명과 한미전선, 혜인전기, 태경비케이, 하이젠알앤엠 등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LS그룹이 지난 5년간 성장세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 덕분"이라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최신 법 제도와 건강 관리 특강이 진행됐으며, LS전선·LS일렉트릭·LS MnM 등 계열사와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했다. 김민기 혜인전기 대표는 "LS와의 협력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신뢰와 비전을 공유하는 관계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가비아·베슬AI, '가비아 AI 플랫폼' 출시
가비아가 AI 플랫폼 스타트업 베슬AI와 손잡고 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가비아 AI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플랫폼은 GPU 도입부터 모델 학습·개발·배포까지 AI 프로젝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난 5월 양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 공동 개발 협약의 성과다. 가비아는 AI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베슬AI는 MLOps와 LLMOps를 통합한 운영 환경을 담당했다. 고객사는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통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별도 장비 없이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통합 관리로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GPU 자원을 고객별로 논리적으로 분리해 공공기관 등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모델 학습과 추론을 지원한다. 가비아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공공 시장에 선보이고, 검증 후 민간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구축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소주스토리의 프리미엄 증류주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안동시에 조성 중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로, 원료 입고부터 발효·증류·숙성·병입까지 전 공정을 디지털화해 최적의 생산 현장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F&B) 분야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설계, 글로벌 설비 공급,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추진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F&B 분야 스마트팩토리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AX(Advanced Transformation)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 김준호 상무, '반도체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에이직랜드 김준호 상무가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이직랜드는 지난해 장창은 전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인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 상무는 20여 년간 반도체 현장에서 국내외 프로젝트를 유치·관리하며 국내 팹리스 산업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5G mmWave 칩 개발 프로젝트를 국내 고객사로부터 수주해 상용 양산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그는 팹리스 고객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으며, 에이직랜드의 매출을 50억원에서 95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데도 핵심 역할을 했다. 김 상무는 "이번 수상은 함께 노력해온 임직원 모두의 성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산리오 '한교동'과 협업
카카오가 산리오 인기 캐릭터 한교동과 손잡고 '한교동 X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온천을 좋아하는 인어 한교동에게 춘식이가 한국식 목욕탕 문화를 전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굿즈는 ▲랜덤 피규어 ▲가습기 ▲파우치 ▲담요 등 19종으로 구성됐으며, 때타올과 편백 욕조향 차량용 방향제 등 목욕탕 감성을 담은 아이템도 포함됐다. 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는 협업을 기념해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등 직영 매장에 한국식 목욕탕을 재해석한 '한춘탕(한교동+춘식이)' 포토존을 마련, 방문객이 캐릭터와 함께 특별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굿즈와 포토존 등 이번 협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카카오프렌즈와 한교동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N링크, 프리미엄 전관 행사 '링크스페셜데이' 개최
NHN링크가 네이버와 함께 프리미엄 전관 행사 '링크스페셜데이(LINK Special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전관 공연으로 25일 오후 7시와 31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열리며,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객은 R·S·A석을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고, VIP석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드레스코드 '파티룩'에 맞춰 방문한 관객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경품이 증정된다. NHN링크 관계자는 "링크스페셜데이를 통해 관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11월에는 뮤지컬 '레드북' 전관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창출한 지역 발전 효과 공개
카카오가 한양대 ERICA와 공동 연구를 통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경제적 기여 효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 데이터센터는 향후 40년간 ▲지역·대학협력 편익 763억원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 등 막대한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직접편익 763억원 중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으로, 한양대 ERICA와의 교육·연구 협력 및 인턴십 운영,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취약계층 후원 등이 포함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역 기업에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을 운영 중이다. 연구진은 데이터센터가 단순 ICT 인프라를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반 시설임을 강조했다.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은 "AI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지·산·학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 발전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월드 웹툰 페스티벌' 참가…대상·심사위원장상 등 8편 수상
네이버웹툰이 제2회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가해 팝업스토어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월드 웹툰 어워즈'에서는 네이버웹툰 연재작이 대상과 심사위원장상을 포함해 본상 10편 중 8편을 수상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과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네이버웹툰은 약 100평 규모의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150여 종의 굿즈를 선보였으며, '소심한 호랭이 코코'와 협업한 '마루&코코' 굿즈와 애니메이션 굿즈를 최초 공개했다. 또 숏애니 UGC 서비스 '컷츠(Cuts)' 체험 부스에서는 인기 영상 상영과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했다. 시상식에서는 '미래의 골동품 가게'가 대상을, '전지적 독자시점'이 심사위원장상을 받았으며, 라인망가에서 연재 중인 '네번째 남편'이 일본 작품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네이버지도, '실내 AR 내비게이션' 출시
네이버가 네이버랩스의 공간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AR 내비게이션'과 '플라잉뷰 3D'를 새롭게 공개했다. 실내 AR 내비게이션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공간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이용자의 위치와 방향을 인식해 AR로 이동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디지털 트윈과 AI 비전 측위 기술을 접목해 복잡한 복합시설에서도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하며, 서울 코엑스에서 먼저 적용된 뒤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지도는 이번 업데이트로 음식점·카페는 물론 엘리베이터, 화장실, 안내데스크 등 편의시설 탐색 UI도 개선했다. 또 전국 주요 명소를 3차원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도 공개됐다. 경주 첨성대,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등 10곳에서 먼저 선보이며, 네이버랩스의 노블뷰 신세시스(Novel View Synthesis)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실감나는 3D 영상을 제공한다.
◆오픈AI, '한국을 위한 경제 청사진' 보고서 공개
오픈AI가 한국의 AI 산업 성장 방향을 제시한 정책 제안 보고서 '한국에서의 AI: 오픈AI의 경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이 프런티어 AI 기술 접근성을 높이며 산업과 지역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는 GPU 및 컴퓨팅 자원 확보, 인프라 설계, 데이터 거버넌스 고도화 등에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이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국가 주권형 AI 생태계를 강화하면서도 글로벌 프런티어 기업과 협력하는 '듀얼 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지난 10월 1일 발표된 오픈AI-삼성전자-SK-과기정통부 간 협약을 대표적 사례로 언급하며, 한국이 오픈AI의 초거대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참여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허브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는 의료·교육·중소기업 등 실질적 효과가 큰 산업부터 단계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것을 권고했다.
◆이스트소프트,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 출시
이스트소프트가 자사 대표 생산성 소프트웨어 알툴즈의 AI 기능을 통합한 '알툴즈 AI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알씨·알캡처·알PDF에 탑재된 AI 기능을 하나의 구독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대 일 500건·월 1만5000건까지 이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정책으로 AI 생산성 툴로서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주요 기능은 ▲AI 화질 개선 ▲AI 배경 제거 ▲AI 지우개 ▲AI 얼굴 모자이크(알씨·알캡처) ▲AI PDF 대화 ▲AI PDF 요약(알PDF) 등 총 6종이다.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히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월 5900원에 이용 가능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 CNS, 유엔난민기구에 AI 법률지원 서비스 기부
LG CNS가 유엔난민기구(UNHCR)와 협력해 AI를 활용한 난민 법률지원 프로그램을 구축·기부한다. 이는 AI 기술로 난민의 법적 지원을 돕는 국내 첫 사례다. 양측은 최근 LG CNS 마곡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에이전틱 AI' 기반 소장 작성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망명신청서와 면담기록을 분석하고, 다국어 번역과 법률문서 작성 등을 담당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합 운영해 변호사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소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의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가 활용되며, 기존 3~4일 걸리던 소장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AI 기술이 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으며, 현신균 LG CNS 사장은 "AI 기술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산업·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2W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플랫폼' 공개
AI 빅데이터 분석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을 선보였다.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폴리스랩2.0' 연구개발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플랫폼은 위협 정보 수집부터 행위자 특정까지 사이버 수사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S2W는 초동조치 스크립트, IoC(침해지표) 수집 시스템, 악성코드 자동 분류·연관 분석 AI 모델 등을 구축해 수사관들이 사건을 신속·정확히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수작업 중심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동 수사부터 위협 행위자 추적까지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전선, 남아공 엠텍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생산능력 2배로
대한전선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남아공 생산법인 엠텍(M-TEC)의 전력케이블 공장을 확장 준공했다. 대한전선은 22일(현지시간) 남아공에서 준공식을 열고 최첨단 절연 설비인 CCV(현수식 연속 압출) 라인을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엠텍의 중저압(MV/LV) 케이블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2배로 늘었으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도 강화됐다. 준공식에는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 국영전력공사 에스콤(Eskom), 파트너사 CIH, 주남아공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남아공 정부는 전력 인프라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중저압 케이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엠텍을 거점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력케이블뿐 아니라 전차선, 가공선 등 종합 전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엠텍은 2000년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지난해 매출 12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