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공장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1.5배까지 확대된다. 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 전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인도 전력시장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절대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현지 푸네 차단기 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최근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전력 생산국으로, 2030년까지 비화석연료 기반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전력 인프라 확장사업에도 나선다. 기존 초고압차단기 외 STATCOM, HVDC, C-GIS(콤팩트형 가스절연개폐장치), ESS 등의 주요 제품 생산도 다변화해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난-국민연금공단, 우수기관 간 감사업무 협약…혁신 감사모델 공유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3일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류지영 상임감사와 함께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 감사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AI 기반 디지털 감사기법과 ESG 관점의 감사체계 공동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난은 시설·안전 분야 감사 역량을, 국민연금공단은 금융·데이터 분야 감사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비대칭적 전문성을 보완한다. 나아가 양 기관은 합동·교차감사를 추진해 공공감사의 혁신적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감사업무 벤치마킹 세션에서는 ▲자체감사기구 인사·예산 독립성 보장 제도 ▲COSO 프레임워크 기반 내부통제 3중 방어선 운영 ▲감사인력 풀 관리·맞춤형 교육제도 ▲감사사례 DB기반 재발방지 제도화 등 선진화된 내부통제 사례가 공유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주관 상임감사위원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우수(A)'를 획득하며 감사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重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개발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선급(BV)으로부터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분리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인증은 11만5천톤급 원유운반선에 적용되었으며 저온에서 작동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를 탑재해 빠른 시동이 가능하며 내구성도 우수하다. 또 대용량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5MWⅹ2)와 수소 연료전지(2MWⅹ6)를 갑판과 엔진 룸에 분산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영 선사인 MISC와 프랑스 선급 BV가 선박 개발에 참여해 선박 운용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게 됨으로써 기술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상용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HD현대케미칼, 업계 최초 LNG 해외 직도입
HD현대케미칼은 프랑스 종합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LNG 장기 직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대산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정임주 HD현대케미칼 대표와 로난 베스컨드(Ronan Bescond) 토탈에너지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계약을 맺고 해외 LNG 직도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한국가스공사나 국내 대형 에너지 기업을 통해 LNG를 수입해 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케미칼은 2027년 1월부터 2034년 12월까지 8년간 연간 20만톤의 LNG를 해외에서 도입한다. 도입되는 LNG는 납사분해시설(NCC)의 연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 연료인 부생가스 대비 21% 수준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HD현대케미칼은 이번 계약이 원가경쟁력 강화를 넘어 양사 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현대重 말레이시아서 '해양역량·협력 포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해양역량·협력 포럼(Maritime Capability & Collabor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제3차 한-말레이시아 방산협력 세미나'와 연계돼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해군의 '15-to-5 전력구조 개편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해군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강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연안임무함(LMS) Batch-III, 다목적지원함(MRSS), 다목적지휘플랫폼(MPCP) 관련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핵심 임무 수행 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설계 적용 사례 및 운용 경험을 공유했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향후 5년간 연안임무함 Batch-III, 다목적지원함(MRSS) 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추가 함정 발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두산에너빌, GS반월열병합발전과 발전소 현대화 협력
두산에너빌리티는 ㈜GS반월열병합발전(GS반월열병합)과 '반월 집단에너지 연료전환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운영 중인 노후 열병합발전소를 천연가스 기반 고효율 열병합발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한다. GS반월열병합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고 국가전력망과 산업단지에 전기와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주기기인 국산 가스터빈과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설계·조달·시공 등 EPC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두산에너빌리티의 H급 가스터빈을 적용한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이다. 향후 수소 연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DMZ 숲에 생명 심는다
효성은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남진오 육군 제21사단장, 서흥원 양구군수 등 주요 인사와 ㈜효성,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7종의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자원선순환 활동 강화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사업에 참여하는 소셜벤처 기업 5개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Project LOOP 사업의 핵심 내용인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성과 및 비전을 홍보하고 재활용 굿즈를 전시한다. 함께 공동관을 조성한 Project LOOP 참여 소셜벤처 5개사들도 기업별 판로 개척 및 사업 확대를 위해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자원순환 확장을 도모한다. 함께하는 소셜벤처 기업으로는 폐플라스틱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 가구를 만드는 '로우리트 콜렉티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 장난감 순환 및 재생소재 생산을 하는 '코끼리공장', 데이터 기반 재생 플라스틱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 해양폐기물의 수거 및 자원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어시스'이다.
◆에쓰오일,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에쓰오일은 24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100여명은 6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공덕동 소재 사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또 행사에는 임직원뿐 아니라 사우디 유학생들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7일 개최
㈜한화는 27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다. 서로를 비추는 빛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캐나다 3개국이 참가한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이어지는 한국팀(㈜한화)의 피날레 불꽃쇼다. 올해 ㈜한화는 'Golden Hour-빛나는 시간 속으로'를 주제로, '시간'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연출을 처음 선보인다.
◆㈜한화 글로벌부문,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한화 글로벌부문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한화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은 직접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홍삼, 유과, 과일 등을 정성껏 포장해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이렇게 준비한 선물세트와 화재안전키트를 종로구 내 경로당 4곳에 직접 전달했다.
◆고려아연과 계열사, 정보취약계층에 IT자산 150여대 기부
고려아연은 자사와 계열사의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 15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원순환은 물론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려아연 및 계열사, 희망을 잇는 IT 나눔' 전달식 행사가 진행됐다.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는 이날 전달식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사용하던 ▲노트북 ▲데스크탑 ▲프린터 ▲모니터 ▲서버 ▲기타 자재 등 사용연한이 지난 IT자산을 일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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