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한국벤처투자가 '지방시대 벤처펀드' 우선협상 지자체로 부산 등 4곳을 선정했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강원도(1025억원) ▲경상북도(1000억원) ▲부산광역시(1000억원) ▲충청남도(1000억원) 등을 '지방시대 벤처펀드' 우선협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성예정액은 4025억원이며, 모태펀드 최대 출자비율은 60%다.
앞서 모태펀드는 지난달 24일 '지방시대 벤처펀드' 참여 지자체 모집공고를 게시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방시대 벤처펀드'에 참여할 비수도권 광역지방지차단체를 모집공고한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모태펀드, 지방자치단체, 지역은행, 지방 앵커기업 등이 출자하기로 했다. 민간자금이 충분히 유입될 수 있도록 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은행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출자에 대한 위험자산가중(RWA) 비율을 100%로 적용해 은행의 참여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모태펀드는 이번에 선정한 4개의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모펀드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특화 모펀드 운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모펀드를 결성 후, 올해 하반기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벤처투자의 수도권 편중 흐름을 바꾸기 위한 상징적인 정책 브랜드로서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기획했다"면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충분한 벤처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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