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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올해 흑자전환 예상...신규 공장 설립도
김가영 기자
2023.07.27 17:43:51
"VS사업본부 수주잔고 하반기 100조원 돌파 예정"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7일 17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LG전자가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네셔널과 합작 설립한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올해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운영에 힘쓰고 있다. 전장사업은 크게 3대 축으로 나뉘어 ▲VS사업본부(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회사 'ZKW' (차량용 조명 시스템)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 모터 등 차량 구동의 영역인 파워트레인)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 중 LG마그나는 미국 자동차 3사(GM, 포드, 스텔란티스)에 구동 모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서 GM의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할 멕시코 공장 설립에 들어갔다. 올 하반기부터 공장이 가동된다.


LG전자는 2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그나이파워트레인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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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예상한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 수년 간 건전한 수주활동 결과로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 및 제품 프로덕트 개선이 전망되고,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매출 성장 외에도 공급망관리(SCM)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원가 구조 개선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마그나 뿐만 아니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전체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VS사업본부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2조 6645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898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치를 달성, 지속 성장의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는 VS사업본부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80조원 수준이었지만 올 하반기에는 10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인포테인먼트 제품이 60%, 그 외 전기차 부품과 램프 등이 40% 수준이다.


이처럼 수주잔고가 늘어날 경우 이를 뒷받침할 생산능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수주 잔고 증가 대응 및 권역별 생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생산지 확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북미 권역 대응을 위한 멕시코 신규 생산지가 설립 중이며, 기존 운영 중인 베트남과 폴란드의 확장 투자도 예정돼있다"라고 말했다.


또, "LG마그나는 기존 한국-중국 외 북미 대응을 위한 멕시코 공장을 곧 가동한다. 유럽 대응을 위한 신규 공장도 설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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