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버블 아니다"…이익·멀티플 쌍끌이에 코스피 7300 전망 [뉴시스]
최근 미국발 삭풍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의 시선은 '코스피 7000' 시대라는 미답의 고지를 향하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코스피 상단을 7300포인트로 높이는 등 파격 전망이 나오면서 장기 우상향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5371.10)보다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에 마감했다. 최근 들어 지수가 하루사이 5% 급락·급등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표출된 당연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 상승률은 올해 들어서만 20% 이상을 기록하며 주요 국가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12개월 목표가를 7300포인트로 상향한 파격 전망을 내놨다. '코스피 7300포인트'는 국내 주요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가 상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100만원 이하 코인 송금도 기록 남는다…자금세탁 원천봉쇄 [뉴스1]
올해 상반기부터 100만 원 이하 가상자산 거래 내역도 은행 계좌 이체와 마찬가지로 기록이 남게 된다. 코인 실명제로 불리는 '트래블룰'이 확대 시행되면 가상자산도 투명 거래로 자금세탁을 원천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시행령 개정을 거쳐 '트래블룰'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트래블룰'은 2022년 3월부터 시행된 이른바 '코인 실명제'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100만 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체할 때 송·수신인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가상자산을 100만 원 이상 송금할 때는 보내는 고객과 받는 고객의 성명, 가상자산 주소를 송·수신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제공해 왔다. 다만 100만 원 이하에는 적용되지 않다 보니 '쪼개기 송금'을 통한 자금 세탁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100만 원 미만 거래에까지 트래블룰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 HBM4용 D램 '올인'…생산능력 170% 키운다 [한국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경기 평택 4공장(P4)을 중심으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 들어가는 10나노미터(㎚·1㎚=10억분의 1m) 6세대(1c) D램 생산량을 현재보다 약 170% 늘린다. HBM4 기술 경쟁력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인공지능(AI) 관련 빅테크의 D램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신 반도체 공장인 평택 P4에 내년 1분기까지 월 10만~12만 장의 D램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라인은 HBM4에 쓰이는 1c D램 제조 장비로 100% 채워진다. 현재 삼성전자의 1c D램 생산 능력은 웨이퍼 투입량 기준 월 7만 장 수준이다. 1c D램 생산량이 171.4% 늘어나는 것이다.
'새벽배송 족쇄' 벗고 '쿠팡 독점' 깬다…반격 나서는 대형마트 [이데일리]
국내 대형마트 업계가 13년간의 '새벽배송 규제' 족쇄를 벗고 반격에 나선다. '쿠팡 사태'를 기점으로 기조가 바뀐 정부·여당이 연초부터 새벽배송 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하면서 유통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기회를 얻게 됐다. 전국 1800개에 달하는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 물류거점이 새벽배송 시장에서 활성화될 경우, 쿠팡 독점을 깰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로 도약할 것이란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오는 8일 고위 당정협의를 갖고 현행 유통산업발전법 '영업시간 제한'(12조2) 조항에 '전자상거래를 위한 영업행위는 제외한다'는 예외조항을 추가하는 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2012년 제정된 현행 유통법은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새벽배송 포함)하고 있는데, 이번 예외조항 삽입을 통해 온라인 새벽배송을 허용해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찬진 "특사경, 금융위가 통제…금감원은 국가기관이 바람직" [주요 언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 확대와 관련 "민주적 통제 절차는 금융위원회의 수사심의위원회가 통제하는 것으로 양 기관 간 협의가 정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금감원의 기관 성격을 두고는 "국가기관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감원 특사경 확대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당초 금감원은 내부에 수사심의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한 발 물러섰다. 이 원장은 "수사권 남용 (우려) 등은 상당 부분 통제장치가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수사권과 특사경 확대 범위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인지수사권 관련 자본시장 특사경의 수사 범위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에 국한된다"고 했다. 이어 "(특사경 확대 범위는) 민생침해범죄 중 불법 사금융 범죄에 국한돼있다"고 덧붙였다.
김용범 "거래소 지주사 전환…코스닥 자회사 만들 것" [서울경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거래소(KRX)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각각 분리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지주회사 재추진은 11년 만이다. 김 실장은 청와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거래소 개혁과 관련해 "(유망 기업) 상장의 입구가 꽉 막혀버렸고 코스닥 차별성도 사라졌다"면서 "(혁신 방안은) 지주회사 거래소 아래 코스닥이 있는 구조로 이전에 나온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했다.
고위직 셋 중 하나는 다주택자…강남3구가 보유지 1~3위 [중앙일보]
고위 공직자 셋 중 한 명은 다주택자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안정을 목표로 다주택자 겨냥해 연일 경고 발언을 내놓는 가운데 나온 조사 결과다. 이들 고위 공직자가 가진 집이 있는 곳은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가 나란히 1~3위로 많았다. 전체 집값으로 따지면 강남 3구에 있는 주택이 3분의 1을 차지했다. 중앙일보가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의뢰해 재산 공개가 의무인 고위 공직자 2764명의 재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913명(33%)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이 중 2주택자가 660명(1320채), 3주택 이상이 253명(1061채)이다. 다주택자만 따지면 평균 2.6채, 전체 평균으로는 1.4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자사주 의무소각 완화되나…정부 "2년 유예를" [파이낸셜뉴스]
대법원과 법무부가 '자사주 의무 소각' 내용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과 관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기존 자사주 소각 유예기간을 2년으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 필요성도 법무부 보고서에 포함돼 법사위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기업의 경영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법원이 상법개정 추진은 동의하지만 강도는 완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법사위는 오는 13일 3차 상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후 법사위 소위·전체회의를 거쳐 '2말3초'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법사위에 따르면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배형원 법원행정처 차장은 지난 3일 열린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에 참석, 자사주 의무 소각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트럼프 '희토류 블록'… 中 독점 판 뒤엎는다 [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핵심광물의 원활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 새로운 무역블록 구축에 나섰다. 이 블록은 전 세계 희토류 정제의 90% 이상을 독점해 온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이 동맹·우방을 규합해 핵심광물 생태계를 재편하려는 시도다. 이에 사실상 강도 높은 '대(對)중국 경제 봉쇄'란 평가가 나온다. 4일(현지 시간)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워싱턴 미 국무부 청사에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를 주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세계 핵심광물 시장을 더 건강하고 경쟁적인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가격 하한선 설정을 통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되는 핵심광물을 위한 '특혜 무역지대(preferential trade zone)'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중국이 핵심광물 가격이나 공급 통제에 나서는 걸 막기 위해 참여국 간 현실을 반영한 기준 가격을 설정하겠다는 것이다.
3천건이라던 쿠팡 "개인정보 유출 16만5천여건 추가 확인" [주요 언론]
쿠팡이 지난해 11월 확인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고객 16만5천여명의 계정 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3천건에 불과하다고 밝혀왔지만, 16만건이 넘는 유출 계정이 추가로 드러난 것이다. 쿠팡은 앞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3370만명 외에 추가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고객 16만5천여명에게 이날 관련 내용을 문자로 안내했다. 쿠팡은 이 안내문에서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발생한 것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16만5천여건 계정의 추가 유출이 확인됐다"며 "이번에 통지된 유출 건은 새롭게 발생한 건이 아니라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이름·전화번호·주소)라는 것이 쿠팡 쪽 설명이다.
"디지털 금이라더니"‥비트코인 6만4천불 붕괴 '검은 금요일' [매일경제]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6만4000달러(약 9200만원) 선을 맥없이 내주며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디지털 금'으로서 안전자산 역할을 할 것이라던 기대가 무색하게 기술주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공포' 심리가 극에 달하고 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1.8% 급락한 6만338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5년 10월 기록한 고점(약 12만6000달러) 대비 45% 이상 폭락한 수치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9289만9000원까지 밀리며 1억원대 안착에 실패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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