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김준식 대동 회장 "AI자율주행 로봇기업 자리매김"
이세정 기자
2024.01.04 16:39:00
데이터·AI·로봇 융합…미래농업 플랫폼 혁신 추진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 대동그룹 제공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이 올해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을 기존사업과 최대한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4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동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년 연속 매출 1조 달성, 자율작업 농기계 풀라인업 구축, 전기 스쿠터 론칭, 수도작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도입, 로봇 공급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대동은 올해 로봇모어, 자율운반 추종 로봇 등의 론칭을 앞두고 로봇 사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more
대동금속, 주조 엔지니어 맞춤형 인재 양성 대동, 협력사 150여곳과 동반성장 도모 대동, 들녘중앙회와 '스마트 농기계 보급' 맞손 대동기어, 현대차서 1836억원 전기차 부품 수주

미래 사업과 관련한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스마트 농기계 사업은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앱 '커넥트'를 올해부터 북미, 유럽 수출 제품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해외 고객의 농기계 사용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제품의 기능 및 품질 개선부터 사전 점검 및 원격 관리 등 현지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제품 라인업 보강에 집중, 보급형 전기 스쿠터, 리무진 골프 카트, 자율주행 LSV, 전동 승용 잔디깎기 등을 출시하는 한편, 스마트파밍은 차별화된 유망 작물과 재배 솔루션을 확보해서 데이터 반의 농산업 플랫폼 애그테크벨리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기존 사업의 혁신 가속화도 약속했다. 그는 "사업 프로세스 전 과정에 있어 데이터를 기반해 더 철저하게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시장에 접근해 더 가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주요 시장의 영업 시스템을 고도화해 점유율 및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은 지난해 말 신설한 사업혁신부문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해 국내, 북미, 유럽 등의 주요 시장에서 지배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김 회장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구축된 경영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생산성이 극대화된 혁신적인 업무 프로세서를 도입해야 한다"며 "미래사업에 대한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몰입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경력기자 채용
Infographic News
E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