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웨이브,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 인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미주지역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인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웨이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코코와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주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코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주요 미주지역 30여개국에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서비스인 코코와+(플러스)를 비롯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라쿠텐 비키, 로쿠,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주모, 콕스 등 현지 OTT 및 케이블 TV와 제휴해 국내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KT, '한국형 AI풀스택' 글로벌 진출 앞장

KT는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내년을 한국형 AI 풀스택 구축 원년으로 삼기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AI 풀스택은 AI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AI 반도체 등 인프라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AI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기업들은 내년 핵심 화두로 글로벌 진출을 뽑았다. 공동 영업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한국형 AI반도체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고 세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KT의 AI 풀스택 구축 노하우를 이식하겠다는 전략이다. 

KT 에이블스쿨 1기 취업률 80% 돌파

KT 청년 디지털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1기'의 취업률이 80%를 돌파했다. KT는 '에이블스쿨'의 1기 수료생 중 80% 이상이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KT 에이블스쿨 1기 수료생의 취업률은 'AI 개발자 트랙'에서 83%, 대부분 비전공자로 구성된 'DX 컨설턴트 트랙'에서 81%에 달했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KT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강의와 1대 1 튜터링을 제공한다.

LG U+, 아동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

LG유플러스가 서울시로부터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아동의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기업 9곳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LG유플러스는 올 한 해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 'U+희망도서관'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내년에도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일일 산타 변신해 희망 전달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16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헬로달콤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타클로스로 변장한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겨울 간식존을 운영했다. LG헬로비전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 배로 기부하는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