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4
LG헬로비전, 신·구사업 둔화에 영업익 역성장
전한울 기자
2025.02.06 11:09:59
홈쇼핑 수수료 감소·신사업 인건비 증가…올해 경영효율화 '방점'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6일 11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헬로비전 사옥. (제공=LG헬로비전)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LG헬로비전이 본업인 유료방송 산업 둔화와 신사업 비용 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96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1.5%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은 렌탈 및 기업간거래(B2B) 사업 성과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홈쇼핑 송출수수료 감소와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 인건비 지출 등 신사업 비용 증가로 인해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이 영업권 및 자산 손상 평가에 반영돼 1062억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110.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감소 역시 홈쇼핑 및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영향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more
유료방송업계에 씌워진 색안경 LG헬로비전, 순손실 '주범'은 유형자산손상 LG헬로비전, 5년만 영업권 전액 손상처리 송출수수료가 쏘아올린 공

LG헬로비전은 지난해 방송·통신 사업 침체에도 지역 신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했다. 특히 렌탈과 교육 등 신사업 성장을 토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홈 사업은 기술중립성 상품 출시 등 서비스 고도화로 가입자 질적 성장을 견인했고, 알뜰폰과 렌탈 사업은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과 직영몰 편의 서비스로 MZ세대 호응을 얻었다"며 "교육과 커머스 등 지역 신사업 진출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한 가운데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는 "올해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홈과 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성공 투자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벤처캐피탈 포럼 온라인 영상
Infographic News
2024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