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세원, 흑자 전환에 매출 81% 성장
전기차부품 수출 증가, 폴라리스우노 종속회사 편입에 호실적 기록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폴라리스세원이 전기차 부품 수출 증가와 우량 종속회사 편입 효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폴라리스세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대비 8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52.67% 감소했다.
전기차부품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폴라리스우노의 실적 반영이 호실적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직전년도인 2021년 일회성 금융수익 발생에 따른 영향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은 7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대비 54.97% 감소했다.
폴라리스세원 관계자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받은 제품이 본격 양산되면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종속회사 폴라리스우노를 편입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현재 수주잔고를 고려해봤을 때 올해도 그룹사들과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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