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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00억 CB 발행…채무상환 목적
권녕찬 기자
2022.12.23 18:23:47
기업어음 상환 예정…에스프로젝트엘 사채 인수, 풋옵션도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3일 09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롯데건설이 2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제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B 총액은 2000억원이며 표면이자율은 연 8.48%, 만기이자율은 연 10.03%다. CB 만기일은 2027년 12월 30일이다. 


발행한 CB는 에스프로젝트엘㈜이 인수한다. 롯데건설은 이 법인에 대해 "회사 경영상 필요자금을 신속히 조달하기 위해 납입 능력 및 투자 시기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스프로젝트엘의 출자자 수는 개인 2인이며 이수민씨와 장은재씨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프로젝트엘은 CB를 향후 롯데건설 보통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전환가능 청구기간은 2023년 12월 30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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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로젝트엘은 채권 상환을 조기에 요구할 있는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도 갖는다. 풋옵션은 2023년 12월 30일 및 이후 매 3개월이 되는 날 채권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CB로 조달한 자금 2000억원을 만기가 도래하는 CP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19일 롯데건설은 CP를 발행해 증권사 4곳에서 2000억원을 조달했다. 


키움증권 1000억원, 삼성증권 500억원, 미래에셋증권 300억원, 신한투자증권 200억원 등이다. CP 만기일은 내년 1월2일~4일로 차입일로부터 약 2주에 불과하다. 


롯데건설은 PF우발채무 현실화에 대응하기 위해 은행 및 계열사 차입, 유상증자를 통해 총 2조5000억원을 조달했다. 최근 계열사로부터 빌린 자금 4000억(롯데정밀화학 3000억원, 롯데홈쇼핑 1000억원)을 조기 상환한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건설은 2023년 1분기까지 약 3조4000억원의 PF우발채무 만기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 자금조달 현황. 자료=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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