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좋겠네..현대투자파트너스, 한국벤처투자 위탁운용사로 [파이낸셜뉴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투자파트너스가 2025년 모태펀드 여성기업 분야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투자파트너스는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모태펀드로부터 100억원을 출자받아 3개월 내 2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앞서 1차 심사에서는 에스에스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숏리스트에 올랐다. 현대투자파트너스는 2008년 설립된 이후 2017년 여신전문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까지 9개 펀드, 약 2000억원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현 회장은 2010년부터 사내이사로 참여해 12년간 경영에 관여했으며, 금융계열사 매각 이후에도 사재를 출연해 회사를 지켜왔다. 지금까지 출자한 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한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305% [SBS비즈]

2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전 구간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6bp 내린 연 2.305%에 마감했다. 10년물은 4.7bp 하락한 연 2.576%를 기록했으며,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4.1bp, 3.7bp 내린 연 2.403%, 연 2.356%로 집계됐다. 20년물은 3.2bp 하락한 연 2.555%,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0bp, 2.7bp 내린 연 2.472%, 연 2.314%에 마감했다.

이마트, 에스피청주 지분 취득…"충북 청주서 복합 개발 추진" [뉴시스]

이마트가 충북 청주에서 복합몰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에스피청주의 지분을 취득했다. 25일 이마트는 에스피청주에 보통주 943만6946주를 출자했으며, 출자금액은 409억2400만원, 출자일자는 다음달 12일이다. 출자 목적은 트레이더스와 몰 복합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기존에 보유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L2블럭 부지를 에스피청주에 328억2600만원에 양도하며, 양도일은 오는 29일이다. 이마트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합 쇼핑몰을 개발 중이며, 구체적인 시기나 브랜드는 미정이다.

'건대CGV' 몰오브케이, 결국 경매행…코로나 여파 못 넘겨 [서울경제]

서울 건국대 인근 리테일 복합시설 '몰오브케이'가 결국 경매에 넘어갔다. 25일 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해당 자산에 대해 서울동부지법이 이달 21일부터 임의경매 절차를 개시했다. 채권자인 등촌신협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몰오브케이 펀드는 지난해 11월 약 15억원의 이자를 내지 못해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고, 올해 2월 대주단이 EOD를 선언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무산되며 결국 경매로 넘어갔다. 현재 CGV 외 대부분의 공간이 공실이며, 건물은 2018년 596억원에 매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