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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닛산 이어 러브콜 쏟아지나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5.04.10 08:39:01
이 기사는 2025년 04월 10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온, 닛산 이어 러브콜 쏟아지나 [머니투데이]

트럼프 2기 행정부 발 관세 태풍이 거센 가운데, 미국 내 배터리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SK온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닛산에 이은 추가 수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말도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피니티는 콘셉트카 '비전 QXe'를 기반으로 출시할 럭셔리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에 SK온의 배터리를 쓰기로 했다. 이 차는 미국 미시시피에 위치한 닛산 공장에서 2028년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지난달 SK온과 닛산이 총99.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미국 내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의 후속 조치다. 관세 이슈가 지속되며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비중이 올라갈 경우, 자연스레 현지에 배터리 공장을 보유한 SK온과 같은 기업에 주문이 몰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럼프 "채권 시장이 불안해하더라" 관세 유예 원인 가능성 [조선일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방위 관세전쟁을 90일간 유예한 주된 원인 중 하나는 국채 시장이었다. 트럼프는 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관세유예 결정을 내리기 전 채권 시장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채권 시장은 매우 까다롭다(tricky)"며 "지금 채권 시장은 매우 아름답지만, 어젯 밤에 사람들이 약간 불안해하는(queasy) 모습을 봤다"고 했다. 미국 장기 국채 가격이 급락(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호관세가 본격 발효됐던 9일 오후 1시 국채 10년물 금리는 4.5%까지 뛰어올랐다. 트럼프가 상호관세율을 공개한 3일 새벽보다0.3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국채 30년물 금리도 5%에 닿아, 같은 기간 0.5%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만기에 상관없이 미 국채 금리가 뛰고 있었다.


본부당 1명만 'S', 나머지는 B급 낙인…한투, 과도한 성과주의 구설수 [조선일보]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 본사에서 직원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내부에선 이번 사고 원인이 과도한 사내 경쟁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조 클럽(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 이상)' 달성의 이면엔 지나친 경쟁을 부추기는 조직 문화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3층에서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직원은 한투증권 소속으로, 낮은 업무 평가를 받고 비관적인 상태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인계 없이 새로운 직무를 맡은 뒤업무 평가에 과도한 압박을 느꼈단 주장도 제기됐다. 이번 사고로 회사 내부는 뒤숭숭하다. 특히 한투증권이 지난해 막대한 성과를 거둔 직후 발생한 사고라 회사 안팎에서는 과도한 성과주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독립경영' 한계 직면 캐롯손보, 한화에 흡수될까 [머니투데이]

캐롯손해보험이 자본적정성 유지 등의 어려움을 넘지 못하고 대주주인 한화손해보험에 흡수합병될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지난달 26일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본확충을 위해 유상증자 등 여러 안을 고려 중인데 한화손보에 흡수합병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롯손보는 이어 이달 초 한화손보와 합병준비를 위한 협의체를 만들었다. 디지털 손보사로 시작했음에도 실적과 지급여력비율 방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수익 원천 마련이 필요해졌다. 대주주인 한화손보의 자본확충 부담이 커진 데다 다른 주주도 유상증자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면서 결국 흡수합병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게 중론이다. 


"가격표 만들지 말아봐"…'관세폭탄' 유명 브랜드, 옷값 인상 검토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전세계가 상호관세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 생산 기지를 둔 글로벌 패션 기업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특히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큰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의류 제조사(OEM·ODM)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을 중심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이 붙는 상품 이름표(프라이스 택) 생산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이 늘고 있다. 통상 의류 제조사들은 고객사(브랜드사)가 요청한 제품을 생산한 뒤, 이들이 제시한 가격을 프라이스 택에 붙여 완제품을 선적한다.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셈법이 복잡해진 글로벌 브랜드사들이 현재 생산 중인 제품들의 가격 인상을 염두에 두고 프라이스 택의 생산을멈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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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춘 기아…PBV·픽업트럭으로 '관세 파도' 넘는다 [한국경제]

기아가 2030년 국내외 판매량 목표를 419만 대로 잡았다. 1년 전 공개한 계획(430만 대)보다 2.6%(11만 대) 낮춰 잡았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판매 목표도 248만2000대에서 233만3000대로 6.0%(14만9000대) 끌어내렸다. 미국 정부가 지난 3일 수입차에 25% 관세를 물리기 시작한 데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예상보다길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픽업트럭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2030년 목표인 419만 대 중 60%(246만 대)는 미국(101만 대) 유럽(77만 대) 한국(58만 대) 등 선진시장에서, 나머지 40%는 인도(40만 대) 등 신흥시장에서 각각 팔기로 했다. 판매 지역을 넓혀 보호무역 확산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하겠다는 의미다. 기아는 2030년 판매 목표를 11만 대 줄인 데 대해 "중국 내수 판매 목표량을 줄인 탓"이라며"중국 내수 판매가 줄어드는 만큼 중국 공장을 해외 수출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 '수주 잭팟' 이어갈까 [서울경제]

증기터빈과 발전기, 발전소 건설에 특화된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 전후로 월드컵과 국제박람회(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면서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에서 경기장과 관광 인프라건설이 한창인데, 높아지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발전소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 들어 사우디와 카타르에서 벌써 4건의 가스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루마1(1800㎿), 나이리야1(1800㎿), PP12(1800㎿) 등 사우디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3곳과 카타르의 피킹 유닛 가스 발전소(511㎿)다. 총 3조 4000억 원 규모로 설계·조달·시공(EPC)을 총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의 스팀터빈과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를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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