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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 개최
이솜이 기자
2025.03.27 16:34:55
e-LD 등 타스만 주요 기술 소개…타스만 개발 연구원들 참여
기아가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를 열고 타스만에 적용된 기술들을 선보였다. (제공=기아)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기아가 브랜드 첫번째 픽업트럭 모델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스만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들이 직접 나서 타스만에 탑재된 온∙오프로드용 기술을 소개했다.


타스만에는 최대 700kg 적재 중량과 3500kg 견인 성능을 갖췄다. 또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돼 252mm의 높은 최저지상고(엑스프로 모델 기준)를 확보했으며 변속기와 배기계 부품, 연료탱크 등 주요 부품은 프레임 위에 배치됐다.


특히 타스만은 에어인테이크 흡입구(차량 엔진에 공기를 공급하는 부품)를 측면 펜더 내부 상단 950mm 높이에 위치시키고 흡입구 방향은 차량 진행방향과 반대로 배치했다. 도하시 흡기구를 통해 엔진으로 물이 유입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수심 800mm를 시속 7km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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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타스만에 2속 ATC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구동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주행 상황에 따라 ▲2H ▲4H ▲4L ▲4A 등 4개 구동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H 모드에서는 후륜에만 구동력을 전달해 연비 주행이 가능하며 4H 모드는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균등하게 배분해 험로 주행을 지원한다. 저단 기어를 체결하는 4L 모드에서는 구동력을 극대화해 한층 험난한 지형에서도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초점을 둔다. 4A 모드는 차량이 주행 상태를 판단해 자동으로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준다.


엑스프로 모델에는 오프로드 특화 성능이 적용됐다. 운전자 의지에 따라 후륜 차동기어를 잠글 수 있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가 대표적이다. 산악 지형에 특화된 터레인 모드 '락(Rock)', 안정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 '엑스 트렉' 모드도 탑재됐다.


아울러 타스만은 NVH(Noise·Vibration·Harshness) 성능을 강화하고자 전방유리 및 1열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했다. 차량 곳곳에 흡차음재도 활용됐다. 주요 편의 사양은  ▲ccNC 기반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개발을 목표로 연구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행사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노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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