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유범종, 노연경, 이승주, 구예림, 김민희 기자] 풀무원이 국내 식품 기업 최초로 풀무원 자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풀무원 넷제로(Net Zero)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검증기관인 LRQA(로이드인증원)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은 원료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등 제품 생애주기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방법론인 LCA(전과정 평가)에 기반해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중장기 4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 케어(Eco-Caring) 전략 아래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풀무원은 글로벌 인증 기관 LRQA(로이드인증원)로부터 ISO 14067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하여 구축한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LRQA(로이드인증원)는 이 시스템이 온실가스 및 제품 탄소 발자국 정량화를 위한 요구사항 및 지침을 준수했는지를 평가한다.
◆골프존마켓, 봄 시즌 초특가 이벤트 '골프대전' 진행

골프존마켓이 이날부터 4월 6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골프용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반기 초특가 이벤트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인 봄을 맞아 골퍼들에게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상반기 최대 이벤트 골프존마켓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골프대전은 새롭게 출시된 골프클럽을 비롯해 골프 백, 골프화, 골프장갑, 골프볼,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특별 할인가 및 클리어런스 세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만 마일리지 추가 적립과 900만원 상당 경품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 골프존마켓 오프라인 구매 회원을 위한 '골프존마켓 로드샵 전용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 전년 대비 40% 증가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지난 2월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후 5시 이후에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 전체 디카페인 커피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커피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이러한 제한 없이 지속적인 수요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1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이후 12개월간 매월 평균 10%씩 매출이 증가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미, 글로벌 앰배서더 최우식과 협업 상품 출시

아미(AMI)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배우 최우식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내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아미는 지난 2022년에 배우 최우식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이번 컬렉션은 아미를 상징하는 하트 로고의 알파벳 'A' 대신 최우식의 영문 이름 이니셜 'W'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최우식이 가장 좋아하는 색인 그린을 오프화이트와 조화시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미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팝업 스토어는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옛날 극장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미X최우식 협업 상품은 14일부터 성수동 팝업 스토어에서 21일부터 전국 아미 매장과 SSF샵에서 판매된다.
◆어그,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 '하니'와 샌들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가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샌들 컬렉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 '하니'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어그 샌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하니와 함께 여름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골든라이즈' 샌들은 약 11cm의 높은 플랫폼 굽과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스트랩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어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앰배서더 하니와 함께한 화보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빅 스프링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동감 넘치는 봄의 따뜻한 순간들을 가득 담았다.
◆무신사, 'K-패션' 경쟁력 입증했다… "중소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무신사가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해외 유통사 바이어들과 만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중국, 홍콩 등의 대형 유통그룹 본사 소속 바이어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성수 N1을 찾았다. 이번 방한 바이어 모임은 바이셩, 링잔 등 현지 최대 규모 백화점과 쇼핑몰 등 8개 유통 대기업에서 브랜드 매입을 총괄하는 부사장급 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미팅에서는 상호간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바이어단은 무신사의 오프라인 스토어 공간을 둘러보며 'K-패션'의 상품 경쟁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무신사는 성수동으로 바이어들을 초대하여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리테일 스토어에 대해서도 직접 소개했다.
◆오리온,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후원

오리온그룹이 오리온재단을 통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2025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응원하며 월드비전에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학급의 시상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최종 시상식에서는 오리온재단 이사장상과 부상도 수여된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오리온그룹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일곱 번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총 누적 후원액은 8억7000만원 상당이다.
◆롯데GRS, 동반위와 함께 지역 동반성장 문화 확산 일조

롯데GRS가 동반성장위원회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롯리단길' 캠페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산 원재료를 수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또한 '로코노미(Local + Economy)' 메뉴 출시를 통해 ▲지역 상권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 동반 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이번 협약에 맞춰 오는 4월 경남 지역 명물 시장 내 디저트 메뉴 개발을 완료했다.
◆아모레퍼시픽, 바스프와 피부 저속노화 자외선 차단기술 공동개발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 그동안 자외선 차단제의 광노화 예방에 관한 연구는 다각도로 진행돼 왔으나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의 자외선 차단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고 진피층에 손상을 일으켜 피부 노화의 징후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UVA(장파장 자외선)에 대해 최근 그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피부 속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인 자유라디컬(free radical, 활성산소류)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선케어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바스프의 RSF 측정 기술을 활용해 검증했다.
◆오비맥주,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 정화활동 실시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이천 생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복하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전하고자 매년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청주와 광주, 이천 3개 생산 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3일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전개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날 정화 활동 후에는 이천공장에서 오비맥주 3개 공장 물 효율성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에 기여한 공장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보람상조, 골프·웰니스로 서비스 확대…고객 혜택 업그레이드

보람상조가 글로벌 골프리조트 운영사와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람상조라이프와 글로벌 골프 리조트 운영사 아티타야는 11일 경기 하남시 아티타야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티타야는 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골프 리조트 및 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주요 관광지에 총 180홀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상조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상조 서비스와 연계한 프리미엄 여행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보람상조 회원에게 특별 할인과 맞춤형 골프투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골프와 관광을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지, 웰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문화 체험 서비스도 포함된다. 또한 상조회원 전용 골프대회 개최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논의 중이며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2025 서울마라톤에 '테라 라이트' 공식 협찬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가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2025 서울마라톤'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 작년 출시한 '테라 라이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라이트 맥주 1등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25 서울마라톤은 이달 16일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되며 풀코스와 10km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하이트진로는 대회 종료 지점인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테라 라이트 체험존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테라 라이트x2025 서울마라톤' 특별 기록증은 물론 러닝 필수 아이템 등 경품을 준비했다. 행사장 인근에는 테라 라이트 포토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잠실새내 상권과 연계해 테라 라이트 컬러잔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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