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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셀, 지난해 매출 285% 성장…지이 합병 성과
박기영 기자
2023.03.24 13:42:57
2차전지 설비 관련 제조 영역 확장…수주 확대로 설비 증설
경기도 수원산업3단지에 있는 이큐셀 본사 전경. 이큐셀 제공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거래정지 중인 이큐셀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보였다. 지난해 관계사 지이와의 합병 덕으로 풀이된다.


이큐셀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5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5억원) 대비 540% 늘었고, 당기순익은 57억원으로 418% 늘었다.


다만 이큐셀은 지난해 회계기준을 기존 6월 결산에서 12월 결산으로 변경하면서 전기는 6개월치 실적만 반영됐다. 지난해와 2021년을 비교하면 매출액은 전년(391억원) 대비 151.9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큐셀 실적 개선은 지난해 8월에 최대주주인 이아이디 100% 자회사인 2차전지 물류 자동화 기업인 지이와 합병에 따른 것이다. 지이와의 합병으로 사업영역도 기존 반도체 및 2차전지 장비제조 사업에서 2차전지 설비 관련 제조 및 설계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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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셀은 지난 2021년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정지 중이다. 이 회사는 재감사를 통해 해당 감사의견 '적정'을 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정' 의견을 받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해 8월 이큐셀에 다음달 29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고객사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의 확대로 성장의 가속화를 이루어 낼 것"이라며 "증가하는 수주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구미 신공장을 건설하는 등 앞으로의 급변하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으로 지체되었던 중국 태양전지 업체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 성장하는 중국 태양전지 시장의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패널 물류 및 EMI차폐 장비 등에 대한 신규 수요가 예상돼 기존 사업부문의 약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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