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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외국계IB와 어깨 견줘
이성희 기자
2023.02.01 17:15:18
금융투자협회장상 수상…IPO·유상증자·DCM·M&A재무자문 전부문 고른 성적
이 기사는 2023년 02월 01일 16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1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베스트하우스로 선정돼 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한 삼성증권 김민호 IPO3팀장(오른쪽)과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딜사이트)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삼성증권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딜사이트 IB대상'에서 베스트하우스로 선정, 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성증권은 딜사이트 리그테이블에서 IPO(기업공개)뿐만 아니라 유상증자, DCM(일반 회사채) 등 각 부문에서 5위 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인수합병(M&A) 재무자문에서도 회계법인과 외국계 투자은행(IB)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자문 실적을 쌓았다.


삼성증권은 IPO 대표주관에서 주관실적 4238억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증권이 주관한 대표 IPO는 수산인더스트리가 꼽힌다. 지난해 8월1일 상장한 수산인더스트리의 총 공모액은 2000억원이었다.


수산인더스트리 IPO가 주목받은 이유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 속에 상장한 원자력발전 민간정비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이라서다. 기존 상장한 한전KPS와 금하PCS, 일진파워 등과 차별화된 에너지 사업 전략이 차별화 포인트로, 2000억원이라는 대형 공모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밴드 내 가격 결정에 성공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이후 급격히 악화된 국내 주식 및 공모시장에서 철회 없이 공모 및 상장까지 모두 완료한 첫 유가증권시장 IPO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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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와 DCM 부문에서는 각 5위를 기록했다. 주관 실적은 유상증자가 3520억원, DCM발행 주관이 2조9938억원이다. 


삼성증권은 IPO와 유상증자, DCM 부문에서 모두 상위 5위권에 드는 성과를 낸 데다 국내 증권사 IB 가운데 M&A 재무자문에서도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 


국내 M&A시장은 전통적으로 회계법인과 외국계 투자은행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내 증권사 IB들은 다소 열위한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M&A 재무자문 실적 상위 10곳이 모두 회계법인과 외국계 투자은행이 독식한 양상을 보였지만 삼성증권이 1조8872억원으로 11위에 올랐다. 도이치증권(1조8630억원)과 BDA파트너스(1조7340억원), SC증권(1조6620억원) 등을 따돌렸으며, 국내 증권사 IB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이다.


삼성증권은 대표적으로 야놀자의 인터파크 인수 딜, 삼성SDS 홈IoT사업 매각 딜 등의 자문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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