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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다수 대기업과 투자 유치 협의 중"
이세정 기자
2023.01.12 11:14:52
3월 중 투자기업·방식 정해질 듯…업황 회복세도 호재
(제공=플라이강원)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12일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대기업과 투자 유지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오는 3월 중으로 투자 기업을 확정하고, 투자 방식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단행해 항공사의 체력을 키워 노선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라이강원의 경영환경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제선 노선 운영이 지난해 6월 양양~필리핀 클락 노선을 시작으로 재개했다. 현재 운항 중인 국제선은 클락과 하노이, 호치민, 나리타, 타이베이 총 5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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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과 나리타 노선의 이달 예약률은 85%를 웃돌고 있고, 하노이 노선은 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더딘 대만 타이베이와 베트남 호치민 노선의 경우 예약률이 4~50%대 수준이다.


주 대표는 "상대 국가의 여행 심리 위축과 인구밀도가 떨어지는 강원도의 특성상, 인천국제공항처럼 노선을 취항하자마자 8~90%의 예약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며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 1년 이상의 꾸준한 취항을 통한 좌석 공급이 선행돼야 하고, 수요는 자연스럽게 뒤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대형 항공기인 A330-200 도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재무구조 악화 우려도 일축했다. 


플라이강원 측은 "작년 1월 취득한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꿰하고 있다"며 "이미 대형기 화물칸을 이용한 대만, 베트남과의 항공화물운송 계약이 2년치가 완판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플라이강원 재무상황 개선과 수익다변화에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미다.


한편 작년 말 단기간 유동성 경색으로 이연된 비용(급여 등)에 대해서는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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