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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K 게이밍 모니터 출시…"경쟁 치열, 차별화로 선두"
신지하 기자
2026.05.20 15:08:33
20일 오디세이 신제품 4종 선봬…"게이밍 모니터 7년 연속 세계 1위"
이 기사는 2026년 05월 20일 15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동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제품기획파트장이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사진=신지하기자)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6K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차별화해 선두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20일 박동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제품기획파트장은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소개 브리핑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한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우리만의 차별화로 1위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6K 초고해상도 '오디세이 G8(G80HS)' ▲5K 해상도에 최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G8(G80HF)' ▲최대 240Hz 주사율의 4K OLED 모델 '오디세이 OLED G8(G80SH)' ▲듀얼 모드를 지원하는 32형 4K OLED 모델 '오디세이 OLED G7(G73SH)' 등 4종이다.


32형 오디세이 G8은 6K(6144×3456) 해상도를 지원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탑재했다. 27형 오디세이 G8은 5K(5120×2880) 해상도에 최대 180Hz 주사율을 제공하며, 듀얼 모드로 QHD 해상도에서 최대 360Hz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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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HDR10+ 게이밍'과 '글레어 프리' 기술을 탑재했다. HDR10+ 게이밍은 게임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 있는 HDR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한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글레어 프리는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이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도 함께 내놨다.


오디세이 OLED G8은 27형과 32형으로 출시되며 4K(3840×2160) 해상도와 최대 24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특히 'QD-OLED 펜타 탠덤' 기술이 적용돼 패널 에너지 효율과 수명, 휘도를 높였다. 32형은 베사 디스플레이(VESA Display)HDR 트루블랙 500 인증도 획득했다. 4K OLED 모델인 32형 오디세이 OLED G7은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며, 고주사율 모드(FHD·330Hz)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탑재했다.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 (왼쪽 위에서부터) 27형 오디세이 G8(G80HF), 오디세이 OLED G7(G73SH), 오디세이 OLED G8(G80SH), 32형 오디세이 G8(G80HS). (사진=삼성전자)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연간 350억달러 규모로, 매년 5~10% 성장하고 있다. 특히 1000달러 이상 하이엔드 시장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년 전 4~5%에서 현재 13%까지 확대됐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주사율 144Hz 이상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18.9%를 기록, 7년 연속 1위를 지켰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 이구환신 정책에 힘입은 내수 급성장과 로컬 업체들의 가성비 공세에 다소 고전하면서 전년 점유율(21%)과 비교해 2.1%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대한 돌파구를 묻자 박 파트장은 "OLED를 제외한 LCD 대다수 게이밍 모니터 패널들이 중국과 대만에서 생산되다 보니 패널 특성만으로는 중국 로컬 업체와 차별화하기 어렵다"며 "HDR10+ 게이밍, 글레어 프리 등 삼성만의 독자 기술로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파트장은 하이엔드 수요가 메모리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 상승 우려에도 계속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성능 PC 가격이 오르면서 오히려 같은 돈을 모니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PC와 달리 모니터는 해상도와 화질 업그레이드만으로도 게임 경험이 크게 달라진다"며 "6K와 OLED가 소비자 기대를 만족시키면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6K 해상도가 게이밍 모니터에 굳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박 파트장은 "해상도가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는지 내부적으로 스터디한 결과가 있다"고 했다. 그는 "사람이 픽셀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운 한계 PPI가 모니터 기준으로 220"이라며 "32인치에서는 6K, 27인치에서는 5K가 이 수치에 근접하는 최적 해상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상 해상도를 높여도 전반적인 효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출고가는 ▲32형 6K 오디세이 G8 189만원 ▲27형 5K 오디세이 G8 119만원 ▲32형 오디세이 OLED G8 175만원 ▲27형 오디세이 OLED G8 155만원 ▲32형 오디세이 OLED G7 13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강남 '메이플 아지트'와 마포 'T1 베이스 캠프'에 2026년형 오디세이 G8 체험 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오픈마켓 등 국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출시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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