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은 '2030년 부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항공은 오는 4월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편리한 항공여행을 위해 예약과 운송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에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에도 유치 활동 소개 기사도 실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함께 하는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홈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은 전광판과 LED 광고보드에서 흘러나오는 부산 세계 박람회 홍보 영상과 응원의 메시지를 볼 수 있다.

◆에어서울, 일본 노선 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은 30일 오후 2시부터 4월 7일까지 일본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최저가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7만4200원 ▲인천~오사카 6만7900원 ▲ 인천~후쿠오카 6만7900원 ▲인천~다카마쓰는 7만7900원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모두투어, 신규 홍콩 여행상품 선봬

모두투어는 '속이 꽉 찬 홍콩 99.9', '홍콩 정복' 등 신규 홍콩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속이 꽉 찬 홍콩 99.9'는 전 일정 5성급 호텔에 숙박하며 서구룡 예술거리와 소호 벽화거리, 몽콕 야시장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홍콩의 대표 음식 완탕면과 광동요리도 특전으로 제공된다. 가성비를 앞세운 '홍콩 정복'은 리펄스베이, 소호 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헐리우드 로드, 피크트램 등의 홍콩 필수 관광지에 자유일정을 포함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이밖에도 모두투어는 자유여행객 니즈를 반영해 홍콩 섬, 구룡반도, 지하철역 인근 등의 다양한 지역, 등급별 호텔의 에어텔 상품도 확대했다.

◆여행이지,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 강화

여행이지는 노옵션·노쇼핑,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여행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리오프닝 이후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그대만을 기다렸다 4일', '화려한 홍콩 4일', '알프스의 푸른 심장, 스위스 일주 9일', '미서부 완벽일주 10일' 등이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높은 만족도와 특별한 여행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상품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하늘책방, 대출 권수 150% 증가

에어부산은 자사 전자 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의 월 누적 대여권 수가 처음으로 1000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서비스 오픈 초기인 6~9월 월평균 대여권 수보다 1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어부산은 하늘책방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실용적인 서비스로 인식된 결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늘책방은 신규 회원 및 월 대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신입·경력사원 공채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부터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 신입사원과 다양한 직군의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직군 신입사원은 공통 직무로 모집한다. 입사 후 국내 공항지점에서 일정 기간 근무 후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기 졸업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과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경력직의 경우 항공기 운항정비, 여객운송 외에 마케팅, 기획, 언론홍보, 회계, 사내변호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내달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후 1,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평택시와 '친환경 물류' 맞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30일 평택시와 '친환경 화물차 보급 및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소 1번지'를 표방하는 평택시의 도시 구현을 위한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대 및 물류시스템 구축 추진'에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MOU에 따라 평택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은 민간 상용차 국내 1호 수소트럭 도입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