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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배당성향 최대 45% 유지
박안나 기자
2023.02.21 18:26:06
점진적 주주환원 확대…"초과자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삼성생명이 35%~45%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김선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2022회계년도 경영성과 및 2023회계년도 경영전략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IFRS17 신회계제도 기준에서도 과거 배당성향 기조를 유지해 경상이익의 35%에서 45%를 배당 재원으로 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주당 배당금을 매년 증가시키는 배당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웠던 이전 회계제도와 달리 IFRS17 기준 아래에서는 향후 3년간 순이익이 매우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것.


김 부사장은 "아직 대내외 변수가 산적해 있는 등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보유계약 및 자산 리스크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업계 상위 수준인 200% 이상의 킥스 비율을 견지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점진적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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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제도 도입이 안정화되는 대로 초과자본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에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하며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2022년 매출은 40조3309억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3866억원으로 2021년(1조7010억원) 대비 18.5% 줄었다. 연결 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5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 부사장은 "법인세법 개정에 따른 이연법인세 부채의 일시적 감소 효과 등 회계적 비경상요인을 제외한 경상순이익은 1조1550억 원"이라며 "이와 같은 성과는 손해율 개선 등 양호한 보험이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2022년 손해율은 전년 대비 4%포인트(p) 하락한 82%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탓에 사망보험 손해율이 상승했지만, 감독 당국의 실손 부당청구 심사 강화 조치에 힘입어 실손 손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손해율이 개선됐다.


김 부사장은 "지속 확대하고 있는 건강‧상해 상품의 손해율이 80%대 초중반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손해율을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인 CSM(보험계약마진) 손익을 견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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