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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부간선 지하화 2월 본협약
권녕찬 기자
2023.02.15 08:38:40
이태원 참사 영향 다소 연기…10월 착공 본궤도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3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상습 정체 구간인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중 민자터널 공사가 본궤도에 오른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동서울지하도로㈜는 이달 중으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위한 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서울지하도로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시행자로 대우건설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당초 민자터널 사업과 관련한 본협약은 올해 1월 예정됐으나 지난해 말 이태원 참사 영향으로 일정이 다소 밀렸다. 지난해 중순 가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심사를 의뢰한 데 이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도 거쳤다.


본협약이 연기되면서 올해 7월쯤으로 예정됐던 착공 시기도 올 4분기로 미뤄졌다. 10월쯤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구간은 월릉IC에서 삼성IC까지 10.1km의 왕복 4차로 터널을 뚫는 수익형(BTO) 민간투자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원을 약간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업 기간은 공사 5년·운영 3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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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투자해 터널을 뚫고 소유권을 시에 넘긴 뒤 3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구조다. 민자터널 통행료는 2600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민자구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담당한 금융주관사로 KB-우리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1조2000억원 규모의 PF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재정구간도 수주했다. 시 재정을 투입하는 재정구간은 삼성IC에서 대치IC까지 2.1km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재정구간의 완공 시점은 오는 2027년, 민자구간 완공은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구간(파란색표시, 10.1km) 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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