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대구에 마스크 1만개 전달
대구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급증... 피해 확산 방지 차원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신한은행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광역시에 KF94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이날 오전 경상북도 청도군과 함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전날까지 대구광역시에선 총 46명의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이 지원한 마스크 1만개는 대구광역시 산하 사회복지단체들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한은행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일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룹 내 회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 등의 단체들과 협업해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20만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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