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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웅진코웨이’ 경영권 확보
권일운 기자
2019.03.21 11:10:00
윤새봄 전무 이사회 참여 않기로…시너지 창출에 전력투구

[권일운 기자]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합병(M&A)의 마지막 관문에 해당하는 임시주주총회를 무사히 끝마쳤다. 웅진그룹은 경영진 선임과 ‘웅진코웨이’로의 사명 변경을 완료, 6년만에 코웨이를 되찾게 됐다.


코웨이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사명 변경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22일 웅진씽크빅이 지분 양수 절차를 최종 완료하면 웅진그룹 측 경영진이 코웨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명도 웅진코웨이로 바뀐다.


사내이사로는 안지용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전무)이 합류한다. 안 실장은 웅진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게 된다. 웅진코웨이의 CFO 지명권은 이번 거래의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었지만 웅진그룹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안 실장을 CFO 후보로 지명했다는 후문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에서는 채진호 투자2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 자격으로 웅진코웨이 이사회에 참여한다. 채 본부장이 이끄는 투자 2본부는 이번 거래에 5000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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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거론된 윤새봄 웅진그룹 사업운영총괄 전무는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계열사 매각 등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조정 이슈가 남아있다는 판단에서다. 윤 전무는 당분간 안지용 실장의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그룹 사업운영총괄 임원 자격으로 코웨이를 포함한 계열사 경영 지원에 전념키로 했다.


웅진코웨이는 1989년 설립한 생활가전 렌탈 전문 기업이다. 웅진그룹은 향후 대기업과 해외 유명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혁신제품도 렌탈 대상 제품군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 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통합 멤버십제도도 선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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