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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448억…'최대 실적'
이세연 기자
2025.02.05 19:02:56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으로 유럽 시장 수주 확대할 계획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제공=LS에코에너지)

[딜사이트 이세연 기자] LS에코에너지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과 고부가가치 케이블 사업 확대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주 물량을 늘린 덕분이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8690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8.9%, 5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8배 이상 급증한 353억원이다.


LS에코에너지 측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에 주력한 점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초고압 및 랜(UTP)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출 확대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탈중국 전략의 영향을 받아 랜(UTP) 케이블 수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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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에서도 대형 발전소와 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주도하는 고수익 사업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유일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업체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URD(지중) 및 배전 케이블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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