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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새마을금고發 부동산PF 리스크 '미미'
박관훈 기자
2023.07.11 18:15:50
한신평 "8개 저축銀 익스포져 590억…자기자본 대비 부담 3.7% 그쳐"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가 함께 참여한 부동산PF 대출의 익스포져가 미미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 따르면 SBI‧KB‧신한‧우리금융‧IBK‧BNK‧웰컴‧JT친애 등 8개 저축은행이 새마을금고와 함께 참여한 부동산PF의 익스포져는 총 590억원(전부 브릿지론, 8개 사업장)이다. 이는 전체 브릿지론에서 3.0%의 비중에 불과하며 자기자본 대비 부담은 3.7%에 그친다.


한신평은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사업장이 비교적 큰 규모로 운영되면서 저축은행과의 공동 참여 비중이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도 저축은행처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지역 새마을금고와 함께 선순위로 참여하고(공동대출),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사업장보다 비교적 큰 규모의 사업장에 주로 참여한다"며 "때문에 저축은행의 경우 새마을금고와 함께 참여할 유인이 높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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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신평은 부동산 관련 부실 우려의 영향으로 저축은행의 예수금 조달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저축은행의 자산가치 변동성 확대 등 간접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한신평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경우 수신기능이 있어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새마을금고 참여 사업장과 용도 측면에서 유사한 사업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부실 우려 영향으로 예수금 조달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유동성 대응능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의 경우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하나, 용도 측면에서 유사한 사업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 자산가치 변동성 확대 등 간접적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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