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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두번째 회사채도 미매각…주관사 도움 '증액'
백승룡 기자
2023.07.04 19:04:11
400억원 모집 대비 매수주문 320억원 그쳐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4일 19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JTBC가 공모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을 채우지 못했지만, 발행액은 오히려 증액됐다. 대표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이 사실상 JTBC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인수물량을 늘리면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TBC는 전날 진행한 1년 만기 4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매수주문이 320억원에 그쳐 80억원의 미매각이 발생했다. JTBC는 올 초에도 350억원 규모 공모조달에 나서 투자수요가 140억원에 그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미매각이다.


JTBC는 이번 수요예측에서 투자수요를 채우지 못했지만 발행액은 오히려 4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희망금리밴드 최상단인 연 8.2%다. 앞서 JTBC는 올 초 회사채 발행 과정에서도 미매각이 발생했지만 발행액은 35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증액했다.


JTBC의 현재 회사채 등급은 ▲BBB0/안정적(한국기업평가) ▲BBB0/부정적(나이스신용평가) ▲BBB-.안정적(한국신용평가) 등으로 나뉜 상태다. 올해 두 차례에 걸친 JTBC의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은 모두 신한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대표주관을 맡았다.


IB업계 관계자는 "JTBC의 회사채 발행 과정을 보면 올해 두 번 모두 신한투자증권의 주관 하에 미매각 이후 증액이 이뤄졌다"며 "JTBC의 신용등급이 스플릿 상태라 리테일 시장에서의 셀다운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이 미매각 물량을 떠안으면서 JTBC의 자금조달을 돕는 구조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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