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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나온 국내 유일 LNG선사…해외 매각시 정부 제동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3.03.28 08:27:33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8일 08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매물 나온 국내 유일 LNG선사…해외 매각시 정부 제동[서울경제]

정부가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막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국내 유일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이 해외에 팔릴 경우 에너지 공급망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2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에 대비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HMM 등 국내 기업이 현대LNG해운을 인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아직 입찰 초기 단계인 만큼 매각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 13개 정비 외주사 강제 정리 '파문'[더팩트]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포항제철소 13개 정비 외주사를 정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포스코 주주총회에서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이후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포항제철소 13개 정비 외주사를 정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시민들은 지난 2월부터 포스코 홀딩스 지주사의 포항 이전을 요구하며 최정우 회장 퇴진운동에 따른 보복 아니냐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 퇴진 운동이 자존심을 상하게 한 거 아니면 이럴 수 없는 일이라"고 격분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최 회장의 지시에 따라 이들 외주사 대표들과 어떠한 상의나 협의조차 없이 오는 5월 31일까지 강제 정리하고 그 다음 달인 6월1일 3개 관련 자회사로 전환 출범키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측은 13개 정비 외주사 정리를 사실상 시인하면서 "이들은 포스코가 정비 외주사가 하던 일들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는데 3개 자회사와 다시 계약을 맺을 수있는 옵션 등이 다양하게 있다"며 일방적 정리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포스코 측은 이미 전무급 이상 사장단 인선도 마치고 자회사 출범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회장 취임 초읽기[매일경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취임한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정 부회장을 대우건설 회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 내부에서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정 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를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이날 정기주주총회에 정관 일부 변경하는 의안을 상정했다. 현재 대우건설 정관 제33조 2항 '회사는 업무상 필요에 따라 고문, 부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약간명을 선임할 수 있다'를 '회사는 업무상 필요에 따라 고문, 회장, 부회장,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약간명을 선임할 수 있다'로 교체하는 내용이다. 복수의 중흥·대우건설 관계자들은 "이미 정 부회장이 대우건설의 대주주로서 결정권을 행사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예정된 수순이나 다름이 없는 인사인 만큼 임직원들이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상생 커피로 유명한 이곳…인상 비용 가맹점 떠넘겼다니[매일경제]

이디야커피가 최근 아메리카노 사이즈업과 음료 가격을 인상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겐 비용 부담을 전가시켜 본사가 이득을 편취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복수의 제보를 종합하면, 이디야 커피는 작년 12월 아메리카노 사이즈업과 음료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 본사측은 이같은 사이즈업과 가격인상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가맹점주들은 본사만 이익을 챙기게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원두와 원자재를 오직 본사로부터 구매하는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료투입을 늘리는 이번 정책 변경이 손실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상생을 강조하는 이디야의 가맹점 지원도 보여주기식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들은 정책변경안 시행이 합리적 의견수렴 없이 진행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위니아, '긴급 소방수' 김혁표 전 CEO 투입[비즈워치]

대유위니아 가전 분야 주력사이자 김치냉장고 국내 1위 위니아의 전 최고경영자(CEO)가 1년 만에 복귀한다. 적자 전환의 비상 상황을 진화하기 위해 긴급 투입되는 소방수다. 28일 위니아에 따르면 오는 31일 2022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에서 김혁표(61) 전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내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 작년 3월 최찬수(64) 총괄부사장에게 대표 자리를 내주고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났던 김 전 대표가 다시 이사회에 합류하는 것. 대유위니아의 오너 박영우(68) 회장이 회사를 떠난 전직 CEO를 1년 만에 다시 불러들였다는 점에서 보면, 김 전 대표를 위니아의 새 수장으로 낙점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현 최 대표는 물러나고, 김 전 CEO는 주총후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위니아가 처한 녹록치 않은 경영 상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박 회장이 위기를 돌파할 경영 전권의 키를 쥐어줬다고 볼 수 있다. 전례가 있고, 김 전 대표만큼 소방수 역할에 부합하는 전문경영인이라는 판단이다.


백세주 안되고, 원소주 되고…'전통주' 기준 바꾼다[SBS]

정부가 전통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 기준 개정에 나선다. 현행법상 농업 경영단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100% 지역 농산물을 사용했다면 전통주로 분류된다. 100% 우리 곡물이 아니라도,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만들었다면 또 식품 명인이 만든 경우 역시 전통주로 인정받는다.  장수막걸리는 주원료인 쌀이 일반미가 아닌 비축미이거나 수입쌀이라서 백세주는 수입 전분이 일부 섞여 있어서, 화요는 일반 주류제조사가 만들어 전통주로 분류되지 않는다. 정부는 이런 기준에 모순이 있다고 보고 법 개정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전통주 분류 범위에 '전통적 제조 방식'을 추가하는 식으로 농식품부, 기획재정부가 법을 바꿀 수 있도록 협의에 착수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우리 전통 방식으로 술을 제조할 경우, 수입쌀이 섞여 있더라도 전통주로 분류하는 게 옳다"고 밝혔다. 다만 수입쌀 사용에 대한 국내 농가의 반발, 그리고 대기업 주류 제조사에 더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형평성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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