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CEO, 일일 산타 변신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연말을 맞아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LG유플러스는 황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U+희망산타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 계층 아동을 만나 온정을 나누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황 대표는 10여명의 경영진과 함께 일일 산타로 변신해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마련한 선물을 제공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받고, 임직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KT DS, AI 시험 감독 솔루션 '아르고스' 출시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아르고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영웅의 이름을 딴 아르고스는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와 온라인 시험의 증가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험이 시작되면 '아르고스'는 AI감독 기능을 통해 각종 부정행위를 탐지한다. 얼굴·객체 인식을 통한 ▲시선 ▲본인여부 ▲입을 여는 행위 ▲타인 배석 ▲자리이동 ▲마스크 착용 ▲휴대폰 사용 등을 탐지할 수 있다.

◆지니TV로 '원밀리언 홈댄스' 배운다

KT는 IPTV 플랫폼인 지니 TV를 통해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T가 댄스크루 원밀리언과 손잡고 지난 8월 선보인 댄스 강습 영상인 '원밀리언 홈댄스'에 AI 코칭 모드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 적용으로 이용자의 동작 및 자세 정보가 추정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의 댄스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이 서비스는 KT 지니 TV 셋톱박스A, 지니 TV 셋톱박스3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니뮤직·KT위즈, 홈런존에 22개 홈런…1100만원 기부

지니뮤직은 프로야구팀 kt위즈와 함께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년간 '지니뮤직 홈런존' 기부를 실천해왔다. 경기도 수원 KT위즈 파크 내 외야좌측에 설치된 '지니뮤직 홈런존' 방향으로 KT위즈 선수들이 홈런을 칠 때마다 기부금을 50만원씩 적립해  매년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올해는 KT위즈 선수 9명이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22개의 홈런을 날리면서 지난해보다 기부금액이 83% 늘었다. 특히 앤서니 알포드 선수가 '지니뮤직 홈런존'으로 6개의 홈런기록을 세우면서 가장 많은 적립급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