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종 연구원은 “아이패드향 COG 수요 부진과 기대치를 하회하는 PC 수요 등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35% 하락한 873억원, 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2015년 연간 실적 기준 1분기가 저점, 2분기부터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25% 늘어난 1206억원, 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사업부 추가 인수에 따른 매출 증가, 고해상도 패널 수요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PC·TV 성수기 진입과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등으로 3분기부터 4분기까지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15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0.5배로 글로벌 Peers 평균 PER 17.2배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고 LG그룹사 내에서 비메모리 핵심 사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