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넷마블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알려진 ‘BTS월드’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10일 넷마블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 ‘BTS월드’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발사는 테이크원컴퍼니다. 이 게임의 사전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BTS월드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게임이다. 1만여 장의 사진과 100여 편의 영상 등 다양한 독점 콘텐츠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며, 멤버들과 가상의 1:1 상호작용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위해 오픈한 공식 사이트에서는 방탄소년단 스토리와 게임에 대한 소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실제 게임에서 이용자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영상 콘텐츠를 경험해 볼수 있고, ‘미니 게임’에서는 이용자가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탄소년단 멤버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이승원 사업담당 부사장은 “BTS월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자와의 호흡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면서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새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