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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계열 운송업체 ‘국보’ 매각한다
박제언 기자
2019.03.12 16:55:00
경영권 지분 21% 전량 PEF에 매각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컨테이너 운송업체 국보가 매각 절차를 밟는다. 최대주주인 흥아해운은 사모투자펀드(PEF)에 경영권 지분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보유하고 있는 국보 경영권 지분 35만 4571주(지분율 21.08%)를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은 제이에스2호 사모펀드 합자회사(이하 JS2호PEF)와 뉴크라운 투자조합이다. JS2호PEF 등은 흥아해운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외 국보 임원 2명이 보유한 지분도 함께 인수할 계획이다. 계약된 양수도 대금은 총 150억원이다.


이번 거래를 마무리하는 시점은 다음달 25일 국보의 임시주주총회 당일이다. 주주총회 전날까지 JS2호PEF는 흥아해운 측에 대금을 납입해야 한다. 이후 국보 주총에서 JS2호PEF 측에서 내세운 인력이 국보의 이사진으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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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2호PEF는 제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옛 페이튼프라이빗에쿼티, 이하 JS PE)에서 운용하는 펀드다. JS PE는 지난 2016년 8월에 설립됐고 최정훈 대표가 이끌고 있다. 2016년 11월 우림기계 인수를 추진했지만 실패한 전력이 있다.


JS2호PEF는 경영권 주식(구주)을 인수하는 건 외 국보에 직접 수혈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국보에서 추진하는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신주와 BW 인수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을 출자할 계획이다. 대금 납입일은 국보 임시 주총 다음날인 4월 26일로 정해졌다.


이외 국보는 추가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추가 조달 금액은 총 200억원이다. 조달 방식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BW 발행이다. 신주(50억원)와 BW(50억원)를 인수할 곳은 '다나스 1호 투자조합'으로 오는 5월 31일을 대금 납입일로 정했다. JS2호PEF와 함께 국보 구주를 인수하는 뉴크라운 투자조합은 다음달 26일 100억원 규모의 국보 CB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국보흥아해운의 계열사로 컨테이너 운송·보관·운송주선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1953년에 설립된 후 1989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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