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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아시아나IDT, 주요 경영진 교체한다
이세정 기자
2024.12.27 18:09:45
내달 16일 임시 주총, 사내이사 등 선임 예정…아시아나항공도 곧 이사 후보 발표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7일 18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321neo. (제공=대한항공)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주요 상장 계열사 경영진 교체를 단행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내달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3인의 선임안을 다룰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정병섭 대한항공 여객영업부 담당 상무와 송명익 대한항공 기업결합 태스크포스(TF) 총괄팀장 상무, 서상훈 대한항공 재무 컨트롤러 담당 상무 3인이다.


먼저 에어부산은 정 상무의 사내이사 추천 배경에 대해 "대한항공 여객노선영업과 스케줄 운영, 기타 해외 지점장 등을 역임하고 항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회사 경영의 중요 사항 심의 결정 등의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송 상무에 대해서는 "기업결합 TF 총괄팀장으로 추후 에어부산의 통합작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통합 과정에서 조직의 안정과 임직원 정서관리에 적합한 인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또 서 상무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재무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부산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지배구조가 복잡한 에어부산의 통합에 대한 이사회의 판단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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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계열 IT 회사인 아시아나IDT도 같은날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2인 총 3인의 이사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사내이사 후보는 최현수 대한항공 자금전략실 IR팀장이며, 사외이사는 장정주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김종식 법무법인 린 파트너변호사다.


아시아나IDT는 최 팀장 추천 사유에 대해 "회사 경영을 위한 전문지식과 오랜기간 전략·자금·재무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과 사업 수행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시아나IDT의 중장기 경영 활동 및 대내·외 사업을 확대하고, 회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외이사 후보인 장 교수에 대해서는 "경영학 교수로서 당사의 경영 및 IT업에 대한 적극적인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 변호사에 대해서는 "풍부한 법률에 대한 경험을 보유 중이며, 경영투명성과 내부거래에 대한 감시 및 감독 기능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아시아나IDT와 같은 날 임시 주총을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이사 후보는 조만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달 12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하며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지 4년여 만에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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