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아시아나 신임 대표에 송보영 대한항공 전무 내정
내달 16일 임시주총 개최…송보영 전무 사내이사 선임 안건 상정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대한항공에 통합되는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에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가 내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임시 주총은 내달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송 본부장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신임 수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온 인물이다.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러시아·동남아·미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여객 노선 영업부 담당 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송 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한 임시 주총 주요 안건은 ▲강두석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의 사내이사 선임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김현정 법무법인 내일파트너스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강두석 인력관리본부장과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간 기업결합이 마무리 된 직후 아시아나로 파견된 바 있다.
한편 대한한공은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한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하며 아시아나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에 착수한 지 4년 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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