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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8000억 유상증자 추진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4.08.28 18:08:47
이 기사는 2024년 08월 28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양·ABL생명 인수한 우리금융, 대주주적격성 아닌 자회사 편입 심사 받는다 [서울경제]

우리금융그룹이 1조5500억 원에 동양생명(082640)·ABL생명을 패키지 인수하기로 하면서 다음 단계는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동양·ABL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원에 각각 인수하며 총 인수가는 1조5493억 원이다. 인수에 따른 보통주자본(CET1)비율 하락은 8bp(1bp=0.01%)여서 거의 영향이 없다. 현재는 12.04%로 당국의 권고 기준 12%를 충족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이사회 요청에 따라 대주주 적격성 여부 검토사항도 함께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에서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최종 인수까지 최대 관건은 금융당국의 승인 절차다. 금융당국이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불법 대출에 엄정한 제재를 시사하고 있어 이번 인수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NH·삼성·SK證, 대주단 지방 비선호 뚫고' 9000억 규모' PF 성공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이 대주단의 지방 사업장 비선호를 뚫고 1조(兆)원에 육박한 대형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주선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은 최근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했던 메가마트 부지 개발의 시행사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PFV)의 9000억원 규모 PF 주선, 조달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브릿지론(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 투자 주선에 성공한 후 행보다. 이번 PF는 대주단이 23곳이나 참여했다. 트랜치(순위) 별로 A 6000억원, B 2000억원, C 1000억원으로 구성됐다. 대출기간은 2029년 2월까지 54개월이다. 대우건설의 분양불 구조로 책임준공 및 미이행시 채무인수가 확약된 상태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545, 545-2, 545-4, 545-5번지 일대다. 5개동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845세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지하4층~지상39층 규모다. 주차대수도 1971대로 공동주택은 세대당 2.14대에 해당하는 1808대가 배정된다.


스마트스코어 비상경영 돌입… 비수익 사업 접고 희망퇴직·정리해고 [조선비즈]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을 접고, 정리해고 및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본사 및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에 대한 급여 지급을 유예하고 내년 임직원 급여를 동결 혹은 삭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스마트스코어는 국내 최대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골프장 예약 대행 및 골프 투어, 스코어 관리 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다. 골프 패션 브랜드 '맥케이슨'과 골프용품 유통 업체 '퍼플핀', 충북 제천의 27홀 골프장 '킹즈락CC'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 2021년에는 프리미엄 골프 클럽 브랜드인 마제스티골프를 3100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현재 스마트스코어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로, 지분 22.33%를 보유 중이다. 2대주주는 창업자인 정성훈 회장(20.12%)이다. NH PE가 11.53%, S2L파트너스가 8.88%를 갖고 있다.


금양, 8000억 유상증자 추진 [조선비즈]

2차전지 기업 금양이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영업 손실로 악화한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2차전지 관련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양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이사회를 열고 8000억원 규모의 기존 주주 대상 유상증자를 결의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등이 주관한다. 실권주는 주관사들이 떠안는 구조다. 류광지 금양 회장도 1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 회장은 자금력은 있다. 그는 지난 6월 기준 금양 지분 35.62%를 보유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지분가치는 1조1144억원이다. 금양은 2차전지와 관련해 공격적 투자를 단행 중이지만, 유동성은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은 761억원, 18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50억원이다. 현금성 자산은 260억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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