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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환 대표 "자금 조달되면 양극재 설비 투자"
충북 오창 최유라 기자
2024.03.26 18:13:20
에코프로비엠 정기주총서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 통과, 수일 내 거래소 심사 전망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8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오창 본사 전경.(제공=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최유라 기자]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자금 조달이 용이해지면 양극재 생산능력을 지속 확장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설의 증설 등 설비투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26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에코누리 에코홀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끝마친 뒤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에코프로비엠이 주주들로부터 코스피 이전 상장 동의를 받은 만큼 수일 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 기간은 통상 두달 정도로 신규 상장 기업보다는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로 소속을 옮기면 자금 조달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코스피200에 편입하면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과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호재로 구분된다. 주가흐름도 코스닥보다 안정적이고 기업에 대한 인식이나 가치가 높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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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 대표가 양극재 생산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언급한 것 역시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자금 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재는 전기차 시장이 캐즘(시장 대중화 직전 수요 침체)에 진입했으나 중장기적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것도 주 대표가 양극재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로 분석된다. 


실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만7000톤의 양극재를 수출했다. 나아가 현재 18만톤 수준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71만톤으로 확대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이전상장 안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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