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4년 만에 화물AOC 재획득
아시아나 화물사업 M&A 인수 자격 확보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이스타항공이 2020년 5월 이후 4년 만에 화물 항공운항증명(AOC)을 재획득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화물 AOC를 발급 받았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AOC 효력을 상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합병(M&A)에 참가할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M&A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되며 주요 매수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AOC를 확보하지 못해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해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현재 화물사업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게 맞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아시아나 화물 인수, 사모펀드 대주주 항공사 '3파전'
아시아나 화물사업 인수전, LCC 4파전 유력
아시아나 화물사업 매각 '시동'…군침 흘리는 LCC
이스타항공, 5년 만에 객실승무원 신입 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