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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PE, 1호 펀드 마수걸이 투자처 '디오' 낙점
김진배 기자
2024.02.13 09:57:04
국내 3대 임플란트 제조사...850억 규모 CB 인수, 지분 20% 확보 전망
이 기사는 2024년 02월 09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가 국내 3대 임플란트 제조사 '디오'에 850억원을 투자하는 것이 유력해졌다. 이번 투자는 회사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결성한 블라인드펀드의 첫 자금집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이치PE는 디오와 8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안을 두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자가 확정되면 에이치PE는 지분 약 20%를 확보하고 기존 최대주주인 나이스투자파트너스(21.1%)와 회사를 공동경영하게 된다.


에이치PE는 작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1호 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해 이번 CB를 인수할 방침이다. 창립 후 처음으로 결성한 블라인드펀드의 첫 투자다. 최대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이 펀드는 지난해 12월 2012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을 마쳐 자금집행이 가능해졌다. 올해 1분기 내 나머지 자금을 조달해 최종 결성을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펀드의 단일 최대 투자 금액을 고려해 별도의 프로젝트펀드를 결성,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1호 펀드의 1차 클로징 금액이 2000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블라인드와 프로젝트펀드는 각각 인수대금의 절반가량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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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PE는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가 1조원에 달하는 중견PEF다. 지난 2022년 2월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독립해 탄생했다. 당시 메디치인베스트에서 PE부문을 이끌던 한수재 대표가 창업했고 함께했던 운용 인력들이 대거 에이치PE에 합류했다. PE 업력으론 10여년이 넘는 셈이다.


다만 오랜 업력에도 그간 프로젝트펀드를 활용한 투자를 주력으로 하며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하지 않았다. 지난 2011년부터 집행한 13건의 투자 모두 프로젝트펀드를 활용했다. 폴라리스쉬핑, 아이티엠반도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대표적인 투자 사례다. 이들은 1호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에이치PE가 처음으로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하고 마수걸이 투자를 단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첫 투자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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