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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작년 10만대 '턱걸이'…내수·수출 부진
이세정 기자
2024.01.03 16:25:13
전년비 35.8% 감소…올해 하이브리드 신차로 반등 노려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3일 16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제공=르노코리아)

[딜사이트 이세정 기자] 신차 부재로 판매 부진에 빠졌던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가 지난해 간신히 10만대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친환경차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신차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2만2048대, 수출 8만2228대 총 10만427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와 수출 실적은 각각 58.1%, 29.7% 감소했고, 총계 기준으로는 35.8% 뒷걸음질 쳤다. 


연간 기준 베스트셀링카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수출명 아나)가 차지했다. 해당 모델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만7979대가 팔렸다. 뒤를 이어 ▲중형 SUV QM6 2만3614대 ▲중형 세단 SM6 2211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404대 ▲대형 밴 마스터 68대 순이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모델은 전체 판매에서 약 40% 수준인 4만972대로 나타났다.


내수 시장에서는 QM6가 작년 한 해 총 1만86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LPG 모델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QM6는 LPG 모델인 LPe와 퀘스트가 각 6046대(56%) 및 1736대(16%)씩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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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XM3는 ▲1.6 GTe 6326대 ▲E-TECH 하이브리드 1498대 ▲TCe 260 1091대로 총 8915대가 판매됐고, SM6는 ▲TCe 260 1095대 ▲LPe 887대 ▲TCe 300 217대 등 2199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새해 첫 차로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for all'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오로라)와 더불어 올해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차량인 오로라1은 르노코리아의 2대주주인 중국 지리그룹 산하의 볼보자동차 CMA 플랫폼을 공유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 차종에 대한 파워트레인별 판매 비중은 ▲가솔린 모델 1만1809대54% ▲LPG 모델 8669대(39%) ▲하이브리드 모델 1498대(7%)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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