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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1000억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범찬희 기자
2023.04.20 18:16:29
1년여 만에 공모채 시장 복귀…모집액 3배 몰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의 3배에 가까운 금액이 몰렸다. 모집액의 절반 가량이 미매각 됐던 지난해 흥행 실패를 털어냈다는 평가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운용(AA)이 1000억원 규모(3년 700억·5년 300억원)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2700억원이 몰렸다. 


만기별로 보면 7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2200억원을, 300억원을 모집하는 5년물에 500억원의 뭉칫돈을 끌어모았다. 미래에셋운용은 개별 민간 채권평가기관 평균금리(민평) 기준 ±30bp(1bp=0.01%포인트)의 금리 밴드를 제시했다. 발행 주관은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이 맡았다.


미래에셋운용이 공모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만이다. 당시 미래에셋운용은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며 어렵사리 자금을 조달했다. 2000억원(3년 1500억원·5년 500억원) 모집에 나섰지만 절반이 미매각됐다. 3년물은 1100억원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그쳤고, 5년물은 전량 미매각을 기록했다. 다만 추가청약을 진행해 모집액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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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미래에셋운용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가까운 성적을 낸 만큼 회사채 발행액을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1년여 만에 추진한 공모채 모집에서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흥행으로 인해 당초 계획한 것보다 회사채 발행 물량을 늘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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